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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장로교회 제6대 고석찬 목사 위임예배
7월 30일(토) 오후 2시, 대전노회 위임국 주관으로 교단 주요 인사들과 성도들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6/08/12 [14:56]
▲ 고석찬 목사가 위임목사가 된 뒤 답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교회창립 70주년을 한해 앞두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교회이며 예장합동교단의 중심교회인 대전중앙장로교회 제6대 담임 고석찬 목사의 위임감사예배가 지난 달 30일(토)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교회 성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고 목사는 답사를 통해 “대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전노회장 및 목사, 장로님들을 비롯한 선배,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 원로 장로님들을 비롯해 빨리 위임받도록 힘써준 당회원들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임을 기억하면서 가슴에 주신 말씀을 따라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 그리고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 작은 힘을 통해 가장 행복한 대전중앙교회 이루는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면서 지역을 섬기고 세계에 선교하는 사명을 감당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를 하겠다”고 위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윔감사예배는 위임국장 조문찬 목사(태평중앙교회)의 사회로 김영재 장로(대전중앙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후 김인호 목사(노회회록서기/성광교회)가 성경봉독(요한복음21:15-17절)을 했으며 이어 대전중앙교회 연합성가대가 ‘기도온의 300용사’를 합창하여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예장합동교단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내 양을 먹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며 살아야 한다. 그 안에는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때문이다. 이 강단이 바로 축복의 강단이 되기를 바란다. 고목사님은 준비된 목회자다. 이 강단에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흘러갈 줄로 믿는다”면서 “성도들의 삶을 돌보는 사람이 목사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고 치리하는 사명을 주의 종에게 허락해 주셨다. 고석찬 목사님을 위임목사로 세운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부탁이다.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 주실 줄로 믿는다. 그 결과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큰 뜻이 이뤄지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세계 가운데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 대전중앙장로교회는 지난 달 30일(토) 오후 2시 제6대 담임 고석찬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고 목사는 지난 4월 대전노회 정기회 때 위임목사로 청빙허락을 받은 바 있다.     © 오종영(발행인)

제2부 목사위임식은 위임국장 조문찬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변동철 목사(위임국 서기/주님의교회)의 기도 후 김정민 목사(노회서기/예수뜰교회)가 위임받는 목사 프로필을 소개했으며, 이어 위임국장이 위임받는 고석찬 목사와 대전중앙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고석찬 목사가 대전중앙교회 위임목사됨을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노회의 권위로 공포했다.
 
이어 노회장 박춘삼 목사가 고석찬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한 후 임찬양 선생이 축가를 불렀으며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원로/밀알재단이사장)가 “고석찬 목사는 코스타 사역을 함께 다니며 많은 얘기를 나눈 바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만 새겨주고 싶다”면서 “하나님이 다윗을 만난 후 ‘내 마음에 합한 자라 나의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고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며 평생의 삶을 사는 목사가 되라”고 권면을 했다.
 
이어 김복휘 목사(로고스중앙교회)가 교인들에게 “덕이 우선되는 성도되고 이권보다는 옳은 것을 선택하면서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성숙한 사람의 기준은 성경으로, 성경은 덕을 강조하고 있고 덕은 나의 유익이 아닌 다름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으로 덕은 서로를 섬기는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되어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고 담임목사 중심으로 잘 뭉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위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목사의 총회신학대학원 동문회장인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주바라기대표)가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미래목회포럼대표이사장)는 13행시를 통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정도목회를 통해 찬란한 영광을 회복하는 목회자가 되고 교회가 되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하태초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는 “하나님이 대전중앙교회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성도들의 기도대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목사님을 보내주셨다. 앞으로 목사님 중심으로 당회와 성도가 하나 돼 교단의 중심, 한국의 중심 되는 교회되고 계속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 고석찬 목사를 대전중앙교회 위임목사로 받겠다고 서약을 하고 있는 교인들.     © 오종영(발행인)

이어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개혁신학에 근거한 담임목사, 풍부한 목회적 경험을 지닌 목회자, 영적 리더십을 가진 목회자, 글로벌 인재로서의 목회자를 담임목사로 모시게 된 것을 축하 한다”고 축사를 전했고, 이어 김인기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과 신종철 목사(예인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는 송정미 사모가 축가를 불렀으며, 이에 고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면서 지역을 섬기고 세계에 선교하는 사명을 감당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를 하겠다”고 위임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목사는 그가 부목사로 사역했던 산성교회 김윤생 원로목사와 동역의 의미로 고목사가 부임하기 전 임시당회장으로 섬겼던 조명웅 목사, 신종철 목사, 류명렬 목사, 조문찬 목사, 그리고 코스타국 제본부 총무 유임근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다지면서 교회 선임장로인 정진석 장로와 함께 대전열린교회, 아가페세움교회, 세종새중앙교회, 신언교회, 금산중부교회, 거듭남교회와 군선교(32사단), 코리안디아스포라선교(이하림, 송주현, 코스타 본부), 해외선교(윤이름, 원두우선교사 장녀, 국내외국인 선교(등비, 중국인 유학생)등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후 정진석 장로의 광고 후 조선진 목사(부노회장/주성령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위임예배를 마쳤다.
 
▲ 대전노회장 박춘삼 목사(왼쪽)가 고석찬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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