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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선교회 청주북부교회에서 제9차 선교사 파송예배
일본 나가노, 효고현, 후쿠오카 선교센타에 10명의 선교사 파송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2/28 [14:54]


▲ 파송받는 10명의 선교사들을 위하여 파송교회와 안수위원들이 파송을 위한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예수비전선교회(대표 조성원 목사)는 지난 2월 17일(월)오후 1시30분 청주시 상당구에 소재한 북부교회(담임 김왕택 목사)에서 제9차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번 파송예배는 예수비전선교회가 그동안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따른 훈련을 받고 2년 또는 3년간 장기로 선교현지의 교회와 캠퍼스 사역을 함께 돕기 위해 파송하는 선교사로서 이 사역은 단기선교 봉사의 좀 더 발전된 사역개념으로 훈련된 학생들이 일본교회에 들어가 사역을 돕고, 교회 인근 캠퍼스와 연관된 청소년 제자화 사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일본복음화에 실제적으로 공헌하는 새로운 협력선교 패러다임이다. 

이는 참여하는 학생선교사들에게도 현지에서의 다양한 사역경험을 통해 장래 지도자로 자라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역은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비전을 품은 목회자 자녀들을 중심으로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훈련된 학생 전문인 선교사들이 일본교회와 세계교회를 대상으로 파송되며 현재는 미국 올랜드를 중심으로 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차세대 리더들을 양육하고 있다

예수비전선교회는 1992년 ‘New Life Japan!'과 후쿠오카 복음센타 헌당식 참가를 거쳐 현재까지 총 1,300여명의 인원이 20여회 일본교회와 미전도지에서 단기사역을 감당하며 타 문화권 적응훈련 및 선교현지 지도자 훈련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훈련을 통해 2006년 일본 협력교회와후쿠오카 CCC복음선교 셈타에 학생선교사 6명을 파송한데 이어 현재까지 60여명의 학생 및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예수비전선교회 대표 조성원 목사는 “예수비전 선교회는 열린 마음으로 연합해 함께 부흥하고 우리 자녀와 제자들을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는 지도자로 세우기 위하여 시작된 ‘지역교회 연합사역체’”라면서 “선교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역은 첫째, 지역교회 협력 운동과 목회자 자녀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대학생 리더십 사역, 둘째, 단기·중장기 선교사 훈련과 파송 및 캠퍼스 전도사역”이라고 말했다.

예수비전선교회가 이렇게 일본 선교에 주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조 목사는 “일본선교는 한·일간의 역사문제의 해결점이며 세계로 나가는 관문으로 일본은 세계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인적, 재정적 자원이 있고, 하나님께서 한·일교회가 협력하여 아시아와 세계 선교를 원하시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일본교회 지도자들의 강력한 요청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9차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모두 10명의 학생 및 전문인 선교사들이 파송을 받았다.
이날 파송예배에는 후쿠오카 CCC복음선교 센타 구원준 선교사가 직접 참석하여 선교사 권면을 하였으며 일본 우에다복음자유교회 스즈키요시아키 목사도 참석하여 한국교회와 파송교회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샘터교회 문정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9차 파송예배는 박병득 목사(서울 샘이깊은교회)의 기도 후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이 사도행전 1:8절을 본문으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시흥제자교회 김찬호 목사가 선교사로 파송 받는 10명의 선교사들에게 파송서약을 받았다.

 

▲ 일본 나가노와 후쿠오카 효고현 지역 등의 학원 선교 및 현지교회 사역을 위해 파송받는 선교사파송식에서 예수비전선교회 조성원 목사가 파송선포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이어 김영일 목사(부천생수교회)가 파송기도를 드리는 동안 파송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재영 목사, 송준인 목사, 심흥주 목사, 조철 목사, 박대훈 목사, 박성완 목사, 김영일 목사, 스즈키요시아키 목사, 이성봉 목사, 이학현 목사, 조성원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참석하여 안수를 한 후 예수비전 대표 조성원 목사가 안수를 한 후 조성원 목사가 파송선언을 하였다. 

이번에 안수 받은 10명의 선교사는 중“강인혁·김문희 부부선교사와 이현덕, 최용훈, 안효민 선교사는 후쿠오카 복음 선교센타로, 신보미 선교사는 효고현 아마가사키교회로, 이길세, 권순용 선교사는 시가현 오오미교회로, 김재현·전희주 부부 선교사는 나가노학사와 우에다교회 스텝으로, 고종현, 이지원 유학생 선교사는 우에다교회와 나가노대학으로 파송 받아 예수비전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일본교회를 위해 사역을 하게 된다.
파송선언 후에는 권면과 축하의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미국 올랜도 충현교회 김석원 목사가 영상을 통해 선교사파송을 축하하는 축하영상을 전해왔으며, 큰빛교회 박성완 목사의 파송장 수여와 꽃다발 전달 후에는 구원준 선교사(후쿠오카 선교센타)와 송준인 목사(청량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박대훈 목사(서문교회)와 김광선 목사(세계교회 부흥선교회 총재)가 축사를 전했다.

구선교사는 “학생전문인 선교사는 신학을 안한 독특한 선교사로서 여러분들 뒤에는 최초의 선교사이신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며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며, 보호해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으며 선교사를 파송하는 파송교회를 위하여 송준인 목사는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가 되어야 하며 안디옥교회는 예배와 금식하는 일에 열심 있는 교회로서 예배와 금식을 동일선상에 놓은 교회였다. 뿐만 아니라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지도에 순종하는 교회로 선교는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일군들을 불러서 행하라고 한 일이 선교이므로 파송하는 교회는 파송하는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금식하며 물질로 힘껏 돕는 교회가 되자”고 권면하였다.

축사를 전한 박대훈 목사는 “최초의 선교사는 하나님으로 선교는 신구약을 관통하는 말씀이요 선교의 동력은 철저하게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으로 선교의 마지막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으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에 이제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일분의 죽어가는 영혼을 한 사람이라도 구원해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즈키요시아키 목사(일본 우에다복음자유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나가노지역은 선교가 힘든 지역으로 나가노대학은 일반대학으로 종교적인 활동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학교였으나 예수비전선교회를 통해 일본에 파송된 학생 전문인 선교사들의 단정하고 열정적이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변하였다”면서 “나가노는 영적으로 힘든 지역이나 파송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지속적인기도를 당부 한다”고 전한 후 김남하 목사(청산교회)의 축도로 파송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번에 파송되는 학생, 전문인 선교사들은 대부분 목회자 자녀들로서 선교사로 파송받기 전 일정한 기간 동안 조성원 목사의 지도하에 언어훈련과 신앙훈련을 받은 후 파송식을 거쳐 일본대학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면서 캠퍼스 전도를 하게 되며 일본교회를 돕는 일본 선교사의 역할과 역사와 상처를 뛰어넘는 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예수비전선교회가 파송하는 학생선교사들은 정치가들과 외교관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문의: 011-492-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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