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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미래교육원 원장 취임예배 및 총회장 특보 임명
1월 15일(수)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최광염 목사 원장 취임 후 이사 위촉
송삼용 목사, 오종영 목사, 이철우 목사, 김한욱 목사에게 총회장 특보 임명패 전달
 
오종영   기사입력  2025/01/20 [14:12]

▲ 예장합동총회 미래교육원이 정식으로 태동된 가운데 15일(수) 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원장취임 및 이사 위촉식을 가진 가운데 김종혁 총회장(왼쪽)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광염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한 후 격려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총회의 미래를 내다보며 앞서가는 교육혁신을 이루어 교인 감소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하고 미래세대가 줄어드는 현실 앞에 선명한 교육을 통해 총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총회미래교육원이 원장취임예배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총회미래교육원은 1월 15일(수)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원장취임예배를 갖고 총회미래교육원 설치위원회 위원장인 최광염 목사의 원장 취임예배 및 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예배는 설치위원회 총무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회계 한병지 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딤후 3:16-17절을 본문으로 '총회의 희망, 복음과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 총회에는 그동안 목사와 장로를 위한 재교육이 전무 했다. 이에 평신도와 여성사역자를 비롯해 모든 교육시스템을 총회에서 모두 병합하여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작년 총회장 중점사역으로 총회 미래교육원을 설치하기로 109회 총회에서 규칙개정을 하고 GMS나 기독신문사와 같은 동등한 위치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규칙에 적시된 미래교육원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는 총회에서 결의됐고, 이어 총회 교칙과 시행세칙에 근거하여 출발했다. 이제 정관을 잘 다듬어서 제110회 총회에서 허락을 받고 사역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면서 “이 좋은 사역을 통해서 교회와 총회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 이제 총회의 교육을 총괄하는 총회장으로서 개혁신학의 정체성 아래 통일성 있는 교육을 하게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의 교육과 실무를 총괄하게 될 미래교육원의 키워드는 하나님의 생명 성령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회적 혼란과 도덕적 해이의 시대에 복음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라고 전한 후 “다음세대를 깨우쳐서 혼란의 시대를 헤쳐나가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총회가 미래교육원을 설립한 것은 단순히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붙잡고 디지털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미래를 찾아가도록 하자. 총회교육의 혁신을 지향하며 미래교육원의 사역에 적극 동참하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 총회장이 취임원장 최광염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총회장 특별 보좌관으로 송삼용 목사, 오종영 목사, 김한욱 목사, 이철우 목사를 임명했다. 임명패 수여 후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와 총무 박용규 목사가 축사를 했다.

 

▲ 예장합동총회 미래교육원 원장 취임예배 및 이사위촉식이 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취임예배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김형곤 부총회장은 “교육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것이듯 신앙교육은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총회의 중점사역으로 총회미래교육원이 한국교회를 위한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 제시한 12개의 사역 방향이 모두 이뤄져 교단 교육을 영적인 자산을 만들어내기 위해 쓰임 받는 교육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는 “교육은 100년 교육을 통해서 인적 자원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미래교육원을 통해 전국교회가 영적인 자산을 만들어내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취임원장 최광염 목사가 “3월부터 첫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총회산하 전국교회에 이 프로그램을 세팅하고자 한다. 12000교회에 맞춘 교육시스템을 세팅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총회장의 공약사항인 장학사업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회에 탑제해 주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인사를 했다. 최 목사는 국내 1호 평생교육학 박사, 삼성 평생교육원 원장 10년, 평생교육사 1급으로 기념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원장 인사 후 총미위 서기 김용제 목사의 광고와 최광염 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사 위촉식이 거행됐다. 이날 이사 위촉식에는 고상석 목사와 이민호 장로를 비롯한 58명의 이사가 위촉됐다. 또한 초대 이사장으로 이억희 목사가 추대됐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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