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에서 주요 기부자들이 이장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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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2월 2일(월) 14시 대전시청남문광장에서 ‘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계룡건설 2억, 하나은행 2억, 금성백조 1억 5천, 로쏘(주)성심당 1억,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7천만 원 등 7억 2천을 기부해 이날에만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목표액은 67억 9천만 원의 10%이상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이날 개막식은 임세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후에는 사회자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67억 9천만 원의 모금목표 아래 진행된다고 희망2025나눔캠페인 계획보고를 했다. 모금방법은 사랑의 계좌와 순회모금, 지로모금, 온라인모금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어 유재욱 회장이 “대전시민이 함께한 62일간의 대장성 2025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한다”고 전한 후 개회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우리지역에서 71억 4천만 원의 캠페인 성금이 모아졌다. 많은 시민들이 이웃사랑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지난해 106.7도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동안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한다.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을 밝혀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이 축사를 했다.
먼저 단상에 오른 이장우 시장은 “경제적으로 위축해 진 상황이라 경제인들도 어려운데 좋은 도시라고 대전이 소문나 있는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어 시민들에게 사랑을 전했으면 좋겠다”면서 “유재욱 회장님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다. 수고하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기업인들을 대표해서 5분이 기부에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올 해 대전시 브랜드 평판과 삶의 만족도가 17개 광역시도 중 10개월 중 5개월을 1위 달성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이번달에는 도시철도 2호선과 유성터미널 공식적으로 착공을 한다. 내년 초에는 방위사업청이 공식 착공되고. 3월에는 야구장도 준공한다. 또한 자살 사망률도 17개 광역시도 중 1위에서 13위로, 고독사는 2위에서 15위로, 아동 사망률이 17위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됐다. 특히 사랑의 온도가 높아져서 소외된 많은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축사를 했다.
▲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이 제막식에서 2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하나은행 2억원 금성백조 1억 5천, 성심당 1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7천만원을 기부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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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원휘 시의장과 설동호 교육감이 축사를 한 후 유재옥 모금회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한 후 이 시장과 유 모금회장, 기부자 대표로 나선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이동렬 부행장, 금성백조 정대식 부회장, 로소(주)성심당 임형진 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백기범 센터장이 기업을 대표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5개 기관에서 기부한 금액은 7억 2천만 원이다.
이어 주요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한 후 참석한 내빈들이 단상에 오른 가운데 카드섹션을 거행한 후 사회자의 폐회선언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제막식을 마쳤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랑의 계좌 : (하나은행)625-363399-00104/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ARS기부 060-700-0080(한통 2,000원 기부) 로 할 수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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