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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극동방송 개국 35주년 맞아 감사예배 드려
2024년 12월 2일 오후 7시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약 70여 명의 내외빈과 함께 지난 35년의 역사와 은혜 회고하며 순수복음방송으로서의 역할 다짐
 
오종영   기사입력  2024/12/09 [14:14]

▲ 개국감사예배에서 감사인사를 하고 있는 백철규 지사장.     © 오종영

 

1989년 3월 문공부로부터 방송국 개설 허가를 받은 후 7월 무선국 허가를 취득(주파수 FM 93.3 MHz)하고 동구 중동 61-5(충일빌딩 9층)에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복음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던 대전극동방송이 올해로써 개국 3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전극동방송은 12월 2일(월) 오후 7시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백철규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운영위원, 내빈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렸다.

 

4만여 명의 전파선교사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대전극동방송은 전국 14개의 지사중 서울 본사 다음으로 가장 안정적인 지국으로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현 백철규 지사장이 울산극동방송국에서 부임해 와 지역 교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4만여 명에 달하는 전파선교사들과 함께 복음방송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적 특성도 한몫을 하고 있는 대전극동방송은 1000만 중부권 청취자들에게 복음방송을 송출함으로서의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하면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이 하나의 영적인 공동체가 되어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 개국35주년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디딤돌교회 임성도 목사.     © 오종영

 

이날 개국35주년 감사예배는 김수미 방송부장의 사회로 운영위원장 황태기 장로의 기도와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디딤돌교회 임성도 목사가 사 52:7-12절을 본문으로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걸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대전극동방송이 개국 35주년을 맞았다. 그러면 대전극동방송이 어떤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라면서 “첫째, 하나님의 통치를 전해야 한다. 둘째, 동성애와 음란죄를 조장하는 사회와 문화로부터 떠나고 정결해야 함을 전해야 한다. 셋째, 정결한 마음, 정결한 영을 갖게 해달라고 전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시청자위원장 이기복 감독이 “대전극동방송이 벌써 35년이 됐다. 대전극동방송은 서울 본사 다음가는 방송사가 됐다. 35년째가 됐으니 40년, 50년, 100년 계속해서 나가면서 한국 복음화의 최전선에 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 대전극동방송이 개국 35주년을 맞았다. 이에 12월 2일(월) 오후7시 대전극동방송 공개홀에서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여성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이웅천 목사가 “누군가가 기다리는 대전극동방송이 되라, 마음과 마음, 사람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을 이어주는 매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마지막으로 설동호 교육감이 “우리는 지금 대전극동방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대를 맞이했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일에 소중하게 쓰임 받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FEBC 아침을 여는 예배’진행자 이영순 권사의 간증과 ‘현석주의 작은 음악실’진행자 현석주 전도사와 ‘세상을 깨우는 라디오’진행자 이정림 사모가 간증 및 축가로 무대를 꾸몄다. 행사 후 백철규 지사장의 감사인사 후 삼성성결교회 신 청 원로목사가 축도하고 대전국동방송 개국35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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