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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대전중부노회 제145회 정기회 아산삼광교회에서 회집
개회예배 및 회무처리 통해 규칙개정은 다음회기로 이관하고, 강도사 인허식 및 구 충남노회 소속 잔류교회와 접촉키로 결의
 
오종영   기사입력  2024/10/18 [11:37]

▲ 예장합동 대전중부노회 제145회 정기회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삼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회무처리와 강도사 인허식등을 가진 후 폐회했다     © 오종영

 

예장합동 대전중부노회(노회장 박노섭 목사) 제145회 정기회가 10월 14일(월) 오전11시 충남 아산시 외암로 1387-8에 위치한 삼광교회당(박노섭 목사 시무)에서 회집된 가운데 개회예배와 회무처리 및 강도사 인허식을 거행한 후 마쳤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김정수 목사(서기)의 인도로 이선태 목사(부노히장)의 기도 후 노회장 박노섭 목사가 출애굽기 28:36-38절을 본문으로 ‘거룩한 사역’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설교에서 박 노회장은 “종교인 과세제도 시행과 함께 성직자들이 종교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표한 후 “본문은 성막과 성직자를 세우고 성직자가 입는 제사장의 의복에 대한 설명이 따른다.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거룩함으로 거룩은 제사장의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노회장은 “우리는 ‘성직자’이다. 성직자의 생명은 ‘거룩’이다. 거룩한 사역을 하고 거룩한 노회를 이루는 노회원과 총대들이 되자”고 설교한 후 증경노회장 김충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에는 증경노회장 김근태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김정배, 문수영, 이상억, 곽명헌 장로의 보좌를 받으며 집례한 성찬예식에서 김 목사는 고전 11:23-32절을 본문으로 ‘자신을 살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분병과 분잔을 했으며 이해영 목사의 축도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이어 노회장 박노섭 목사의 사회로 방정수 목사가 기도한 후 서기가 목사회원 44명과 장로총대 6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음을 보고하자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절차보고를 임시로 받은 후 서기보고와 회계보고를 보고서대로 받았고, 헌의부보고와 각 상비부 보고 및 시찰회 보고 후에는 강도사 인허식을 갖고 홍정현 씨를 강도사로 인허했다.

 

대전중부노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임원회가 청원한 ‘노회 영입을 위한 한시적인 규칙청원의 건’을 승인했다. 이 청원서는 정회원 영입 시 직전 노회 이력을 인정하고 영입하는데 한시적으로 노회규칙 제3장 임원 제8조 임원 및 자격 2항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노회원과 향후 2년간 영입한 정회원은 직전노회의 이력을 인정하고 서열에 반영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舊충남노회 소속의 잔류 교회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입위원을 선정하고 전권을 맡겨 처리한 후 향후 보고를 받기로 했다.

 

영입위원에는 박노섭 목사, 오종영 목사, 김정수 목사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영입되거나 현재 소속 중인 노회 서열은 목사 안수일을 기준으로 재정리하게 된다.

 

또한 2년 임기가 도래한 총회실행위원으로는 노회장 박노섭 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한 후 폐회예배를 끝으로 노회장이 제145회 대전중부노회의 폐회를 선언함으로 정기회를 마쳤다.

/아산=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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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8 [11: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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