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코리아를 비롯한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및 성시화운동본부 등 대전지역 성도들이 중심이 돼 진행한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기 '대전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며 대전역 동광장 인근에서 약 3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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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며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한 시민담체와 교회 성도들이 3.2km 구간을 행진한 후 서대전시민공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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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70여개 시민단체와 교계지도자 및 성도들 3200여명 5차선 도로 가득 메운 가운데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 열고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시위
퀴어활동가들과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수백 명이 대전역 동광장 도로에서 ‘대전퀴어문화축제’를 연 가운데 퍼스트코리아를 비롯한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교계 인사 및 성도 등 약 3200여명은 반대편 5개 차선을 모두 점유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대전을 결코 퀴어활동가들의 앞마당으로 내어줄 수 없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 대전퀴어문화축제(동성애) 반대집회가 대전역 동광장 인근에서 약 3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반대집회에서는 대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반대의사를 강력히 외쳤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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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회 후에는 대전역-목척교-NC백화점-중구청-서대전시민공원까지 약 3.2Km구간에서 가두시위를 벌이며 동성애 반대와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통해 “우리고장 대전을 살리고 가정을 세울 것”이라고 선포한 후 집회를 마쳤다.
▲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는 대전지역 시민단체회원들과 교회 성도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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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코리아와 건대연을 비롯한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와 2500교회가 연대해 준비한 ‘건강한가족 시민대회’가 지난 6일(토)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번 시민대회는 대전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대전의 시민단체들과 교회지도자들이 제2의 서울광장처럼 대전을 그들에게 점령당할 수는 없다는 강력한 인식하에 긴급회의를 소집한 후 대응방안을 강구한 끝에 이번 집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 참석자들이 동성애 반대구호를 외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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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미 수년전에도 대전시 서구의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퀴어활동가들이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나 수십 명에 불과해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끝난 바 있으나 이번 ‘대전퀴어문화축제’는 정의당, 녹색당, 진보당과 대전충남북지역의 관련 단체에서 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보수진영의 시민단체들과 교계지도자들은 강력한 방어선을 치고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대전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과 기독교계에서는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장마철 우기라는 변수로 인해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5천여 명을 동원해 집회를 갖기로 하고 단계별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집회에는 약 3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질서정연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이날 참석자들인 집회에 앞서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사회 공동부대회장 류명렬 목사, 공동대회장 심상효 목사와 김철민 목사)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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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류명렬 공동 부대회장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대전평강교회 임마누엘 찬양팀의 준비찬양 후 이선규 공동준비위원장이 대표기도한 뒤 대회장 심상효 목사가 롬 1:26-17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심 목사는 “담배에 지나친 흡연은 해롭다고 썼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동성애 치료비로 인한 수많은 비용과 폐허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해서 처벌하는 것은 불가하다”면서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것은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끄는 것이기에 우리의 뜻을 천명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이 시대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잘못된 것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력히 외쳤다.
이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승리의 깃발을 세워 이 거룩한 도시에 퀴어축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이 작은 믿음의 함성이 세상을 바꾸는 귀한 마중물이 되기를 축복한다”면서 설교를 마무리 했다.
▲ 거룩한방파제 홍호수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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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호수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이 “대전에 거룩한방파제가 세워짐을 축하드린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성도와 목사님들이 다음세대를 지키고 학교를 지키고 교회를 세우고자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 방파제는 성난 파도와 물결이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세우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교회도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서 모든 동성애와 관계된 악법을 막아야 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격려사 후 김철민 공동대회장이 “우리는 특정 누군가를 혐오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이 땅이 거룩해지는 것, 우리 다음세대가 거룩해지는 것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여기 모인 여러분을 보며 대전에 희망이 있음을 느낀다. 이 땅에서 건강한 세대를 만들기 위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굽어 살피고 계신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의 발걸음이 복의 발걸음이 되실 것을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축도함으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 임현정 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집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총괄본부장 오종영 목사와 발언을 하고 있는 군인권연구소 김영길 대표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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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부 집회는 임현정 대표(좋은교육만들기학부모연합)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먼저 총괄본부장 오종영 대표가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섰다.
오 대표는 “애국충절의 고장이요 도덕과 윤리를 중시하는 대전·충청지역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조용한 도시”라면서 “그런데 이곳에서 ‘퀴어문화축제’라는 미명하에 우리의 다음세대는 물론 조용한 도시인 대전에 반도덕적, 반윤리적, 반교육적, 반기독교적 요소가 다분한 행사를 진행하고 대전을 동성애의 문화적 앞마당으로 만들려고 하는 퀴어활동가들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와 더불어 반복적인 행위를 지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며 건강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음세대를 지향하는 시민단체들과 2500교회가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외치는 우리의 거룩한 외침은 애국충정과 대전을 사랑하는 진심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알권리를 제공하고 퀴어문화축제를 막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끝으로 오 대표는 “대전에서의 퀴어활동가들의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며, 대전지역의 목회자로서 퀴어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들에 대한 소속교단들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며 이를 위해 당력한 방어선을 구축해 우리 고장을 우리 스스로 보호하고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전문가 발언 시간에는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와 장상신 회장(전 유성중학교 교장, 대전미래교육연구회), 김영길 대표(바른군인권사무소, 한국정직운동본부), 현숙경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발언을 했다.
▲ 전문가 발언에 나선 지영준 변호사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정상신 회장, 현숙경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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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영준 대표변호사는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사람이 아닌 그 행위에 있다. 먼저 동성애퀴어축제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데 이는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둘째 차별과 혐오를 없애겠다면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라고 하면 혐오라고 하고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하는 것은 약자의 말이기에 혐오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셋째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도 정확한 차별 사례는 말하지 못한다”면서 “우리는 동성결혼 합법에 반대한다. 이들이 합법화되면 양성애가 합법화 되는데 이로 인해 일부다처제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동성애 합법화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 대전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에 나선 시민들이 깃발을 들고 전문가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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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 대표는 “동성애가 교육과정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 유치원에도 교육과정이 있는데 결혼은 남녀가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 아무나와 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게 현실이다. 종교적이든 사회적이든 더 많이 공부해서 여러분의 신념을 밝히시고 많이 활동하여 물꼬를 트고 더 많이 도전해야 한다. 합법적 건강한 가치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승리하자”고 외쳤다.
이어서 김영길 대표가 “그들은 우리를 혐오세력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자기들 나름 정당화 시켜서 자신들을 인정해 달라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2년에 경찰인권위원회를 만들어 집회를 인정해달라고 한 이후로 이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잘못된 인권의 논리를 주장하는데 이들은 젠더는 성별자기결정권이라고 하면서 인정하라고 하고 있다. 우리는 천부적 보편적 인권을 추구하고 그들은 자의적 인권을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 대전역 동광장 남쪽 도로에 집결한 3200여명의 시민들이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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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숙경 교수가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엔인권위원회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성적지향과 동성애, 편향적 인권 내용을 교과서에 넣기를 주장하고 집필에 간섭하고 있다. 또한 차별금지법 발의와 언론에서의 동성애 반대적 내용을 보도하는 것을 금지하게 하는 등 가정과 국가의 모든 질서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것은 크리스천뿐이다. 우리는 느헤미야의 영성과 비전으로 이 성벽을 재건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크리스천의 사명이다”라고 외쳤다.
▲ ㅍ.이날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집회에서는 커밍아웃을 한 전 동성애자 출신과 전문가들이 발언을 했으며 하재호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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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발언 후 박진권 탈동성애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어려서 동성애를 접하고 많이 방황했지만 하나님께서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해 주셨다. 동성애는 감옥과 깉다 이곳을 벗어나야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하나님은 모든 게 가능하시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신다. 원한다면 누구라도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담아 외쳤다.
이어서 이형우 교수(한남대학교)가 “각종 공공도서관에 성교육이라는 미명하에 들어온 책 중에서는 그 내용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이들이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판결 내린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을 막기 위해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청년대표와 학부모 대표 및 학생대표들도 나와 발언을 했다.(왼쪽부터 안희경 청년 발언자, 학부모 김자영 대표 발언자, 이준호 중학생 발언자)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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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청년은 청년대표로서 “문화는 생육하고 번성한다는 재생산성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동성애는 재생산하지 못한다. 퀴어문화축제는 축제가 아니다. 이는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지 못한다. 이것이 문화가 되어버리면 대한민국 사회는 동성애 가치에 따라 사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된다" 면서. "동성애가 마치 유행인 것처럼 가볍게 이야기하고 콘텐츠를 만들어 업로드 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파괴하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우리의 친구와 공동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다음세대와 문화를 지키기 위해 퀴어는 축제가 될 수 없다. 예술이 될 수 없다 문화가 될 수 없다고 외친다”고 발언했다.
▲ 가두시위를 마친 일행들이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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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자영 학부모(충남대학병원연구원)는 “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다고 발표한 헤모 박사 때문에 동성애는 선천적이라고 주장되었지만 이후 이 내용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본인에 의해 철회되었다. 우리가 집을 지으려면 세워질 땅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누구도 반석이 아닌 모래 위에 집을 세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떨까?”라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잘못된 학문적 지식 위에 서있는 게 아닌지 봐야한다. 우리는 잘못된 지식이 세상에 있음을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 유전자 돌연변이도 그 어떠한 것도 동성애와 연관되어있지 않다. 이는 유전적 문제가 아닌 의지적 문제이다. 아이들이 잘못된 지식으로 혼란스러워할 때 단호하고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집회 참석자들이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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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준호 학생이 “요즘 학교에서도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으면 차별주의자에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이는 교과서 안에 은연중에 동성애를 개인의 취향이므로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인권인성평가에서 가족이나 친구중 동성애가 있으면 이들을 이해하고 결혼까지 지지할 수 있냐는 문항이 들어있는 적이 있었다. 이에 그렇다고 대답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렇다 보니 동성애를 자연스럽게 여겨야 한다는 풍조가 퍼지고 있다. 오늘 대전에서 처음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에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퀴어축제를 반대하고 건강하게 서는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준비위원장 정세윤 대표와 구호를 외치고 있는 대전인권센터 대표 강충영, 마무리 발언을 하고있는 대회 박명용 사무총장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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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정세윤 준비위원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강충영 대표의 선창과 함께 다 같이 피켓을 들고 구호제창을 한 뒤 하재호 공동부대회장의 마무리기도와 박명용 사무총장의 마무리 발언 후 퍼레이드 행진을 위한 안내를 하고 2부 집회의 순서를 모두 마무리 했다.
▲ 가두시위를 하고 있는 집회 참가자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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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후에는 퍼레이드 펼쳐졌다.
이날 퍼레이드는 모두 3대의 차량이 행렬을 이끌면서 경찰의 안내에 따라 구호를 외치면서 정해진 코스를 걸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500M이상 되는 긴 행렬을 이루면서 대전역 지하도에서 목척교-중앙로역 네거리-구도청-중구청역-서대전네거리-서대전시민공원에 이르는 길을 행진한 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마무리 기도를 하고 이날 집회를 모두 마쳤다.
/오세영 기자
▲ 시위행렬들이 서대전시민공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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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대회장 심상효 목사가 예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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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대회장 김철민 목사가 집회를 앞두고 KBS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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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 참가자들이 전문가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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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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