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두 번째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2018년 개최했던 ‘The Book : 성경이 된 사람들’에 이어 두 번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요한계시록을 어려운 예언서로만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공연 기획사인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요한계시록 속 일곱 도시를 따라 전개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다이내믹한 안무와 다양한 뮤지컬 넘버, 2015년 초연 이래 7만여 관객이 열렬히 환호한 최고 완성도의 화제작이 됐던 [요한복음] [he Book : 성경이 된 사람들] [루카스]를 기획 제작하여 공연한 바 있으며 또 하나의 대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제작하여 이미 170여회의 공연과 5만여 관객들이 환호한 바 있는 작품을 대전의 크리스천들을 위해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이다.
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가장 쉽고 재미있는 요한계시록 뮤지컬 안내서로 그리스도인들에게 170여회의 공연 5만여 관객들이 환호한 요한계시록은 신자와 비신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연으로 신자는 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믹과 스릴 감동을 넘나드는 은혜로운 뮤지컬이자 성경과 예술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낸 역작으로 요한계시록은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하고도 영원한 사랑 으로 요한계시록의 난해한 말씀을 잘 해석하면서도 탁월한 예술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요한계시록을 관람한 송정미 사모는 “순결한 신부로 계속 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여러분들 때문에 다시 한번 좁은 길을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실 것 같습니다. 주님이 오실 날을 기대하게 해주셨어요. 주님이 하셨어요”라면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또 다른 관객은 “우리의 마음을 정말 복음으로 다시 돌아오게끔 만들게 하는 귀한 말씀인 것 같다. 여러분들에게 꼭 이 말씀이 완결될 때까지 우리에게 보이는 작품으로 완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무 좋았다.”고 관람 평을 남겼다.
'뮤지컬 요한계시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위대한 왕 샤다이를 배반한 반역자 벨리알이 지배하는 바벨론 세상, 벨리알의 거짓에 눈먼 백성들은 샤다이 왕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보낸 하나뿐인 아들 아도나이 왕자마저 처형한다. 하지만 죽음을 이기고 돌아온 아도나이 왕장!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샤다이 왕의 말쿠트샤마힘 왕국으로 떠난다.
왕자를 깊이 사랑했던 에클레시아는 왕자가 돌아올 거라는 소식을 전하러 아도나이의 심부름꾼 파라와 함께 일곱 도시를 향한 여행에 나선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가는 도시마다 나타난 에클레시아를 훼방 놓는 벨리알, 과연 에클레시아는 아도나이 왕장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한 관객은 문학에 ‘나니아 연대기’가 있다면 뮤지컬에는 ‘요한계시록’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19일(금) 오후 3시, 오후 7시/ 20일(토) 오후 1시, 오후 5시에 막을 올린다. 입장권은 A석 50,000만원, B석 30,000원, C석 20,000이다.
자세한 내용은 042)252-1700, 010-5656-0537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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