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는 베트남에 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관식과 단기선교를 가졌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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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베트남 하이퐁시 트위응웬현에 해피베트남센터(센터장 강영길, 이하 센터)를 열면서 베트남 선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는 베트남에 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관식과 단기선교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본향교회(담임목사 윤석이)가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시작한 베트남 선교는 해피베트남센터로 결실을 맺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선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영남 목사는 “선교사 파송 당시 해피코리아를 통한 사역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기였다”면서 “센터를 통해 동남아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장 강 선교사는 현지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미래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조성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에서는 강 선교사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파송 전 국내 주요 입시학원에서 유명 강사로 입소문이 났던 강 선교사의 경력이 교육 선교에서만큼은 적임자였다는 판단이다.
건립된 센터는 대지 300㎡, 건평 432㎡의 3층으로 ▲1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주방 및 식당, 세탁실, ▲2층에는 사무실과 게스트룸, ▲3층에는 소수 교육실과 서재, 침실 등 각종 이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일 가진 센터 개관예배는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와 해피베트남센터 관계자, 본향교회 단기선교팀, 베트남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이성기 장로의 기도, 강영길 선교사의 경과보고, 본향교회 성도의 특송, 채영남 목사의 “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창12:1-3) 제목의 설교, 윤석이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단기선교팀은 현지 가정 후원, 유치원 방문 후원, 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역을 펼쳤다.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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