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 대전시장(오른쪽)과 장경동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사진 오른쪽부터)가 대전시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오종영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4일(목) 오후 2시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중문침례교회)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를 시장실로 초청한 가운데 대전시와 대기연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대기연 정기총회 후 신임대표회장이 취임한 후 대전시장이 취임축하를 겸해 인사차원에서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에는 지방선거가 6월 1일에 열려 전임 허태정 시장과의 간담회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지난 7월 1일 시장에 취임했던 이장우 시장이 초청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이뤄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와 시장 취임 등 일련의 과정에 대전시 교계가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도 이장우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6월 19일 대기연 주관으로 열렸던 대전시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배 시 일정상 함께 하지 못했던 이장우 시장에게 성경책을 선물로 전달하며 성공적인 임무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초청으로 대전시를 방문한 가운데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며 대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사진제공:대전시청

함께 동석한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는 향후 대기연이 이장우 시장이 성공적인 시정을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기도하며, 대전시 또한 대기연의 사역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행복한 대전시를 만들어 가는데 공동 협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함과 동시에 정기적으로 대기연과 대전시, 교육청, 5개 구가 협력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협치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면서 정기적인 간담회를 제안했고 이장우 시장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주 만나 공동의 선을 이뤄가자는데 뜻을 같이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침을 줬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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