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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찬양축제’ 청소년 변화시키다
기감 남부연회 대전청년관 주최, 대전중앙감리교회서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11/05 [09:49]

▲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기감 남부연회 청년관 주최 ‘젊은이 찬양축제’ 포스터.     ©문인창 편집국장


‘기름부으심, 축제, 부흥’ 주제로 마커스 워십 밴드 찬양인도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청년관에서는 오는 11월 17일(토) 저녁 7시부터 대전중앙감리교회에서 ‘기름부으심’, ‘축제’, ‘부흥’이란 주제로 ‘MARKERS Worship Band와 함께하는 젊은이 찬양축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젊은이 찬양축제’는 매년 대전청년관의 주최로 이 지역 젊은이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처음 젊은이 찬양축제가 열렸을 당시, 대전지역 청년들이 한데 모여 찬양집회를 갖고 예배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젊은이 찬양축제를 손꼽아 기다리는 청년들이 생겨날 정도로 지역 대표 찬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젊은이 찬양축제에는 연합을 통한 문화사역공동체인 마커스 워십 밴드가 함께한다. 마커스 워십은 영적인 회복과 부흥을 일으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흔적을 가지고 영향력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 예배사역을 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대표곡으로는 ‘부르신 곳에서’, ‘주를 위한 이곳에’, ‘그 사랑’, ‘그가 오신 이유’ 등으로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팀이다.

대전청년관에서 매년 젊은이 찬양축제를 여는 데에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 말씀과 기도가 물론 중요하지만 유독 찬양에 초점을 맞춘 것은 왜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 나눌 수 있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통로가 바로 음악, 찬양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전청년관 관장 허대영 목사는 “젊은이, 청년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열정인데 그것을 세상에 나가서 허탄한 곳에 쏟아놓는 것이 아니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앞에 열정을 넘어 우리의 모든 것까지도 온전히 다 내어드리며 나아갈 때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채움 받고 회복되어지는 일들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허 목사는 또 “더 나아가 이 자리가 꼭 믿는 사람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불신영혼들을 초청하여 함께 찬양하고 예배드릴 때 그들이 변화되고 전도되어지는 일들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세대, 바로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있고 소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비전과 도전의 말씀을 늘 선포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한양수 감독과 대전청년관 이사장 안승철 목사는 이번 젊은이 찬양축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청년관 관장 허대영 목사는 “여기에 모여 함께하는 수많은 청년들이 한 번의 찬양과 예배를 드린 것에 만족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삶의 자리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를 바 없이, 구별됨 없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늘 삶 속에서 예수님 닮아가는 모습과 참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 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허 목사는 “이 시대에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는 진정한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청년 크리스천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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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5 [09:4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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