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특히 가까운 계통인 T(유대인)와 L(중앙/남아시아)의 분기를 주목하였다. 최초의 조상으로부터 3개의 분기가 일어나고, 16개 돌연변이 후에 또 분기가 일어났으며, 그 후 24개의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에 T와 L이 분리된 것이다. 이는 최초의 분기 후 4~5세대 후에 다음 분기가, 이후 8세대 후에 그 다음 분기가 일어난 것을 뜻한다.

이 결과들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졌다”는 창 9:8-19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노아의 5대손인 벨렉 때 세상이 나뉘었다는 창 10:25의 기록, 에벨의 8대손인 야곱과 에서, 또는 9대손인 12지파의 조상들의(후에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뉨) 분리와도 일치한다.

또한 창세기 10장과 11장에 기록된 70여 명의 조상들의 성경 상의 행적(지속하여 기록된 종족과 전혀 기록되지 않은 종족들)과 염색체 연구에서 나온 계통도는 상당한 연결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놀랍게도 염색체 계통도와 성경의 기록이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연구결과이고 고대의 기록이다. 이를 통해 성경의 역사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사실의 기록인 성경은 누가 뭐라 하든지 간에 연구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사실이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그 사실성이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였다. 맞다! 성경은 우주의 역사이며 사실이다!

<참고자료>

1. Nathaniel T. Jeanson (2022), “Traced”, Master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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