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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3회 정기노회 개최하고 황찬규 목사 노회장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 조직
10월 16일(월) 대전노회 회관에서 191명의 회원 참석한 가운데 개회
제108회 총회에서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윤택진 장로 축하의 시간 및 목사 안수식도 거행
 
오세영   기사입력  2023/11/06 [15:41]

▲ 예장통합 대전노회 제143회 정기노회가 10월 16일(월) 대전노회회관에서 회집된 가운데 임원선거를 통해 황찬규 목사가 신임 노회장에 당선된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 오세영

 

예장통합 대전노회(노회장 오은탁 목사)는 지난 16일(월) 오전 9시에 대덕구 홍도로에 소재한 대전노회 회관에서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43회 대전노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규임원을 선출하며 각종 시무를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태백 목사(부노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진행했다. 조경한 장로(부노회장)가 대표기도하고 대전노회 목사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한 뒤 오은탁 목사(노회장)가 ‘예수님만 바라보자’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어 통일 후 북한세우기 특별헌금을 한 뒤 양상배 장로(통일후북한교회세우기준비위원장)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어 목사 은퇴예식이 이어졌다. 이날 은퇴예식에서는 권영각, 도길용, 장은혜 목사가 은퇴를 했다. 은퇴예식은 박한수 목사(서기)가 은퇴목사 은퇴사를 전한 후 노회장이 “하나님의 은총이 목사님과 가정에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은퇴목사 선포를 했다.

 

이어 정민량 목사(전 노회장)가 치사를 했다. 이날 정 목사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파란만장한길을 걸으며 여기까지 오셨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상급을 주실 것을 믿는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며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신동성 목사(전 노회장)가 은퇴목사 기도를 하고 노회장이 은퇴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날 장로부총회장에 취임한 윤택진 장로의 총회 부총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장로는 제108총회에서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부총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이에 이날 노회원들은 윤택진 장로에게 취임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박수를 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 장로는 “이렇게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총회에 가서도 열심히 일하고 돌아오겠다”면서 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정동욱 목사(공로목사)가 축도함으로 개회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개회예배 후 전 노회장들이 인사를 하고 본격적인 사무처리에 들어갔다.

 

먼저 출석보고를 함으로 목사 116명, 장로 75명 총 191명 참석함을 보고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절차채택과 정치부 임시보고(신입회원)를 한 뒤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노회장과 부노회장은 단일후보로 박수로 받았다.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찬규 목사(장동) ▲목사부노회장 박한수 목사(석봉), 장로부노회장 안하균 장로(신탄제일) ▲서기 한귀영 목사(추부제일) ▲부서기 송영일 목사(목상) ▲회록서기 윤호철 목사(한소망) ▲부회록서기 오현자 목사(대전명성) ▲회계 윤제공 목사(신흥) ▲부회계 윤여경 장로(대전성남) ▲상임총무 양광연 목사(금산읍)

 

신규임원 선출 후 신,구임원 교체식을 하고 전 노회장 오은탁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오 목사는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노회 임원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일이 있었고 윤택진 장로님이 부총회장이 되시는 영광도 누렸다. 이 모든 게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여러분이 계시고 함께해주셔서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회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임사 후 황찬규 목사가 노회장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총대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대전노회가 있게 된 것은 선배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땀과 피 덕분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회복해 가야 한다. 치유와 회복을 위해 부족한 종이지만 노력하겠다. 함께 힘을 합쳐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서 자주 소통하며 바른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다짐을 했다.

 

이후 헌의안 보고와 임원회 보고 등 사무처리를 이어 나갔다.

 

각 시찰 보고를 유인물대로받기로 하고 정치부 보고는 추가 청원의건 3개를 포함해 임시보고를 그대로 받았으며 규칙부 보고는 자구수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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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6 [15: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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