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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을 그리스도에게로”
천기총, ‘2012 천안시복음화연합대성회’ 성료
 
오종영 발행인   기사입력  2012/09/10 [12:04]


▲ 2012 천안시 복음화연합대성회 둘째날 오전 집회에서 "응답받는 기도"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나겸일 목사     © 오종영 발행인


나겸일 목사 강사로 7차례 연인원 12,000명 참석

‘온전한 교회성장’ 주제로 목회자 부부 세미나도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주순철 목사, 이하 천기총)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천안성시화운동본부, 천안홀리클럽 등이 후원한 ‘2012 나겸일 목사 초청 천안시복음화연합대성회’가 연인원 1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9월 2일(주일)저녁부터 시작된 성회는 5일(수)저녁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연합성회와 더불어 목회자부부 세미나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영적 각성과 복음화의 불길을 천안시 전역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연합대성회 대회장인 주순철 천기총 대표회장은 “‘천안시민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2012년 천안시 복음화 연합성회를 개최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큰 영광을 돌린다”면서 “이번 성회를 위해서 교파를 초월하여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이른비와 늦은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준비를 하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주 회장은 “이번에 모시게 된 나겸일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보배와 같으신 분으로 은혜로운 말씀과 총동원전도로 엄청난 교회부흥을 이루어 한국교회의 모델을 제시하신 분이신데 바쁘신 사역 중에도 이번에 천안을 방문해 주시고 말씀을 전해 주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안시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이 매시간 참석하여 은혜 충만히 받고 가정과 천안을 복음화 시키는 소중한 계기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2 천안시 복음화연합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나겸일 목사.     © 오종영 발행인


첫날 저녁 집회는 천안중앙교회 찬양단의 인도 속에 공동회장 안준호 목사(열매맺는교회)의 사회로 천기총 주순철 대표회장의 인사말, 성무용 천안시장의 축사, 백석대학교회 김진규 목사의 대표기도, 천안중앙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나겸일 목사가 ‘택한자의 사명’(요15: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회 첫날 저녁에는 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천안시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열망이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2,700석의 예배당이 가득 메워졌으며, 김신점 사무총장의 광고 후 이 순 목사(천안중앙교회)의 축도로 성회를 마쳤다.

둘째날 오전 성회는 안병찬 목사(부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개회되어 천안홀리클럽 사무총장 윤천수 장로의 기도와 순복음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응답받는 기도’(마7:7-11)라는 제목으로 나겸일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나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도는 찬양, 감사, 회개, 중보, 간구의 순으로 진행되며 용서받은 성도는 중보와 간구에 힘써야 하는데 특별히 교회, 교역자, 선교사, 성도,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의 의식화를 이루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은 이처럼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목사는 “특별히 어려울 때는 비상기도를 해야 한다”며 “첫째는 서원기도인데 서원기도에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은 응답받은 후에 서원을 꼭 지켜야 한다. 둘째, 예물을 드리며 기도하라. 셋째, 금식기도를 하라. 넷째, 합심기도를 하라. 우리가 기도할 때에 사랑이 충만한 하나님이심을 믿고 낙심하지 않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4일(화) 오후시간에 열린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는 천안시 목회자들과 사모 70여명이 참석해 나겸일 목사가 전하는 ‘온전한 교회성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 강의에서 나 목사는 교회성장은 “‘넓게, 깊게, 크게, 길게, 높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교회성장의 비결 7가지를 제시하였다.

나 목사는 첫째, 보수신앙을 유지하라. 둘째, 성경공부를 실시하라. 셋째, 기도훈련을 하라. 넷째, 성령운동을 하라. 다섯째, 전도훈련을 실시하라. 여섯째, 찬양예배를 드리라. 일곱째, 사회구원에 앞장서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민을 그리스도에게’라는 영적 비전을 품고 열린 이번 복음화대성회를 통해 750여 지역교회와 목회자가 하나 되어 기도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천기총에서 매년 철저한 준비로 열고 있는 대성회로인해 복음의 불길이 지역사회 속에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거룩한 도시를 지향하는 천안을 넘어 한국 땅 전역에 퍼져나가 완성된 하나님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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