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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늘푸른교회 ‘인도지역 의료봉사’
9월 5일까지 술라웨시섬 지역 일원서
 
보도1국kdtimes@hanmail.net   기사입력  2012/08/28 [10:32]


▲ 의료선교봉사에 앞서 누가봉사대팀이 헌신예배에서 특송을 부르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가수원늘푸른교회(담임 류흥종 목사) 의료봉사팀 누가 봉사대가 ‘인도네시아 의료 봉사’를 위해 지난 8월 30일(목) 출국해 오는 9월 5일(수)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지역에서 의료 선교를 펼친다.

이와 관련해 이 교회는 지난 8월 26일(주일) 오후 2시 출발에 앞서 ‘누가 봉사대 헌신예배’를 드리고 인도네시아 단기선교를 위한 중보기도에 돌입했다.

11명의 의사들과 봉사대원들로 구성된 봉사대는 특별히 선교 현지가 정글인 점을 감안해 6박 7일 동안 아무사고 없이 의교선교를 펼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헌신예배는 정병구 장로의 사회로 구자성 안수집사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계1:1-3), 누가 봉사대의 특송 후 전용해 목사(장항신창교회)가 ‘복 받을 사람들’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 목사는 “헌신을 성경에서 찾아보면 레위기 27장 28절에 ‘받친다’는 말이 나온다. 받친다는 뜻은 곧 헌신”이라며 대표적 인물로 아브라함과 이삭을 꼽았다.

그는 “아브라함은 이삭을 받쳐고 이삭은 목숨을 내놓았다. 헌신은 생활속에 옮겨져야 한다. 오늘 누가봉사대의 헌신예배는 하나님께 받쳐지는 것”이라며 “선교팀들이 가서 그 모든 행위가 나팔소리처럼 들려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도들은 전체기도제목을 통해 △한마음으로 교회가 땅 끝까지 나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온 교회가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하나가 되도록 △모든 선교팀원들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영혼을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도록 △성령에 충만하여 지혜롭고 담대하게 사역에 잘 임하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좋은 동역자들이 되도록 △선교팀들이 지나가는 땅에 복음의 싹이 자라서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도록 △팀들이 영적인 안목과 통찰력을 가지고 주님의 계획과 뜻을 잘 발견하고 순종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이 교회 누가의료봉사회는 2006년에 결성 되어 ‘대전 되살미 장애 봉사대’와 연합하여 지역의 중증 장애우 치과 진료에 전력하고 있다. 봉사회는 매월 두 차례씩 주일 오후 시간에 직접 장애우 가정을 방문,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치과에 관련된 전반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어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수원늘푸른교회 류흥종 담임 목사를 비롯한 오 철 집사(영동치과 원장)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누가의료봉사회는 향후 내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의들을 충원하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폭넓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년에 1차례씩 동남아 국가 중에 의료 혜택이 취약한 곳을 찾아가 현지 선교사들의 협조를 얻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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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28 [10: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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