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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제12대 운영이사장에 홍성장로교회 양정국 목사 취임
6월 10일(금)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 홀에서 제11·12대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드리고 11대 안승철 운영이사장 이임
 
오종영   기사입력  2022/06/22 [15:58]
▲ 2대 운영이사장에 취임한 양정국 목사(왼쪽)와 11대 운영이사장으로 섬긴 후 이날 이임한 힐탑교회 안승철 목사(오른쪽)     © 오종영


 

대전CBS는 지난 6월 10일(금)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11·12대 운영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취임예배에서는 안승철 감독(힐탑교회)이 이임하고 양정국 목사(홍성제일교회)가 제12대 운영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감사예배는 대전CBS부이사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사회로 상임실행이사 정영협 목사(대성교회)의 기도, 유지이사회장 김선배 총장(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성경봉독(창세기 41:9), CBS 권사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장경동 목사(중문교회)가 ‘보은’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장 목사는 설교에서 “석가나 공자, 소크라테스는 모두가 사후세계에 대해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오직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후세계에 대한 답을 주시는 분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생의 길을 열어주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CBS는 지난 10일(금) 오전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11대,12대 운영이사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취임예배에서 안승철 감독이 이임하고 양정국 목사가 취임했다     © 오종영

 

이어 장 목사는 “이제 우리는 첫째 하나님께 보은하며 살고, 둘째 나라에 보은하며 살며, 셋째 내게 은혜를 준 사람, 특히 나에게 구원의 도구를 만들어준 사람에게 보은하되 복음을 나눠 줌으로 보은하며 살자”고 말한 후 “방송국을 통해 보은이 전달되도록 함께 협력하고 후원 하자”고 설교한 후 증경이사장 이기복 목사(하늘문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이·취임식은 상임실행이사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가운데 취임 운영이사장 양정국 목사가 이임 이사장인 안승철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섬김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대전CBS와 힐탑교회 및 홍성장로교회에서 이취임 운영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임사에 나선 안승철 목사는 “코로나시대에 복음 전파 위해 수고 많이 하셨다. 여러분이 한국사회에 복음과 경건으로 기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서경희 아나운서가 취임이사장 소개를 했다.

 

신임 양정국 운영이사장은 장신대 신대원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연세대교육대학원과 장신대·맥코믹신학교 공동목회학 박사와 서울영락교회 전임전도사, 서울신촌교회 부목사를 거쳐 현재 홍성장로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양 목사는 그동안 홍성군 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충남노회장, 충남선서신학원 이사장, 홍성경찰서 경목실장, 샘터성경사역원 등기이사로 역임하거나 섬기고 있다.

 

▲ 이사장 안숭철 감독이 축사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박범계 국회의원(전 법무부 장관)과 한 테이블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대전CBS 성기명 대표는 양 목사에게 운영이사장 위촉패를 증정한 후 대전CBS와 홍성장로교회, 힐탑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했고, 양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양 이사장은 “나는 CBS가 자랑스럽다. 최초의 민간방송인 CBS는 그간 사회정의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면서 “CBS는 성경과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대전·세종·충청은 대한민국의 심장이기에 대전CBS의 역할이 중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 어려운 시대에 대전CBS를 통해 소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KNCC 총무 이홍정 목사(CBS재단이사)와 성공회 대전교구장 이낙준 주교(CBS 재단이사),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이광섭 회장(한남대)가 격려사를 전했다.

 

먼저 이홍정 목사는 “언론 생태계가 권력에 의해 오염되고 있는 이때에 정론의 연꽃을 피우기 위해 CBS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기 비움을 통해 전달자요 수신자가 되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유낙준 주교는 “미래를 담아내고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방송이 되라”고 전했으며, 이광섭 총장은 “대전CBS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을),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갑),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은 축사를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한데 이 일에 전파력이 강한 CBS가 소중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고, 장철민 국회의원은 “오늘의 사회는 혁신이 필요한데 혁신이란 다름 아닌 겸손하게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정치도, 대전CBS도 그렇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후에는 서경희 아나운서의 내빈소개 및 광고에 이어 오종설 목사(대전CBS홍성군운영이사회 회장, 홍성제일장로교회)의 오찬기로를 끝으로 11대·12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을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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