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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슬람교의 정체와 극단성 및 동향 (1)
김윤생 목사 ▲은혜교회 담임, 반기독교세력대응전문사역
 
편집부   기사입력  2022/06/22 [15:51]
▲ 김윤생 목사 ▲은혜교회 담임, 반기독교세력대응전문사역     © 편집부

제1부 이슬람교에 대한 바른 이해(정체) 

오늘날 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7억 명으로 전 세계 인구 79억 명(2022년 5월 12일 현재, http://www.worldometers.info/)의 약 21.5%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이슬람교는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이슬람교의 결혼과 다산정책, 전국적인 모스크 건립 정책, 그리고 이슬람교와 경제를 분리하여 접근하는 다양한 친이슬람 정책(할랄정책, 다문화 정책, 문화다양성 법과 조례 제정 시도) 등으로 무슬림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 일로에 있습니다. 무슬림의 급격한 증가현상은 이슬람교의 확장을 지혜롭게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만 하는 현실이 필연적으로 우리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현실이 이럼에도 이슬람교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며, 많은 이들은 이슬람교를 단순히 종교로만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데 실상 이슬람교는 종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이슬람교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사이드 쿠틉은 이슬람교에 대해 "이슬람은 종교의 기능에 국한되지 않는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양식과 가치관의 토대가 된다"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슬람교는 단순히 종교의 영역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이며 이데올로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슬람 사회에서 출생한 무슬림은 근본적으로 이슬람이라는 한 시스템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야만 하는 태생적 무슬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슬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모든 영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종합적인 이해와 더불어 이슬람의 역사적인 배경과 원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국내 이슬람교의 확장에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2부 이슬람교의 이해2 (이슬람교 극단성-교리) 

1. 이슬람교의 교리에 대한 성경적 비판 

1)신관 

① 동명이신(同名異神) 

물로 인간을 창조하거나(꾸란 25:34) 혹은 검고 묽은 흙이나 한방울 정액으로 인간을 창조(꾸란 96:2)하였으며 인격은 없고 영적 존재는 아니라하지만(꾸란 42:11)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음을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창 2:7). 

 

② 삼위일체 부인(꾸란 5:73) 

나(예수님)와 아버지는 하나이며(요 10:30)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이고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적 그리스도입니다(요일 2:22) 

 

2) 예수(이싸) 

① 예수가 십자가 죽으심 부인(꾸란 4:157) 

예수님은 고난받으실 것이 예언되었으며(사 53:5-6),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고전 15:3-4) 

 

②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꾸란 4:158)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과 전파가 헛된 것입니다(고전 15:12-14). 

 

③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고 예수는 알라의 종(꾸란 4:172) 

예수님의 종 되심은 예수님의 신성을 버리심이 아니라 겸손하심의 표현입니다(빌 2:1-11). 

 

④ 예수의 신성을 인정하면 불신자(꾸란 5:72)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이며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적 그리스도입니다(요일 2:22).

  

⑤ 예수는 선지자이다(꾸란 5:75)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로 말했는데 "그 선지자"가 바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그리스도)였습니다(요 6:14). 비록 그들이 예수님께서 물질적인 부분을 해결해 주는 메시야로 보았지만 "그 선지자"는 이미 구약에서 신약시대에 오실 그리스도임을 예언되었습니다(신 18:15). 신약의 저자들은 "그 선지자"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요 1:21, 6:14, 7:40-41, 행 3:22-23, 7:37). 예수님이 인간에 불과한 선지자라는 꾸란의 가르침은 구원자 되시는 선지자이신 예수님이라는 성경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⑥ 예수는 마리암의 아들(꾸란 19:28) 

성경에서 마리아는 유다 지파이지만 모세와 아론의 누이인 마리암(성경에는 미리암)은 레위지파로서 서로 같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입니다(마 1:18). 우리는 영을 분별할 때 하나님께 속했는지 아닌지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여전히 신성을 가지시면서 인간이 되신 성육신을 믿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다(요일 4:1-3)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⑦ 알라에게는 아들이 필요없다(꾸란 19:35)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십니다(요일 4:15). 

 

3)구원관 

① 알라는 심판의 날 공정한 추를 준비하는데 … 겨자씨만한 무게도 계산한다(꾸란 21:47) 

 

② 선행은 갑절의 보상이 따르며(꾸란 4:40) 선행이 무거우면 안락한 삶을, 선행이 가벼우면 불지옥의 함정에 있게 되리라(꾸란 101:6-11) 

성경 역시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으로 가르치지만 여기서 행함이란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의 책임이 행함인 것이지(약 2:26) 꾸란처럼 구원의 조건이 행함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③ 지하드로 순교하면 알라의 심판을 받지 않고 죄 용서함을 받고 천국에 가며(꾸란 3:195) 재물과 생명을 바쳐 전사하면 강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간다(꾸란 61:11-12) 

그러나 성경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이라 했으며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고 가르칩니다. 

 

④ 이슬람을 거부하면 가장 사악한 자들로서 불지옥에 있게 될 것이라 했다(꾸란 98:6). 

 

⑤ 하디스 티르미디에는 천국에서 72명의 처녀를 하사받을 것이요 100명의 남자가 가지고 있는 정력과 같은 정력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성경은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음을 가르치며(엡 2:8) 천국 백성들은 결혼하지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예수님만 신랑이시며 나머지는 남녀 모두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며 신랑과 신부의 개념은 육체적 성행위가 아니라 오직 거룩한 영적 사랑의 관계가 있습니다. 

 

4) 성령(꾸란에서 지브리일): 성령을 피조물로 봄 

① 알라의 천사들과 지브리일 천사가 알라의 명령으로 무함마드에게 임함(꾸란 97:4) 

원래 꾸란에는 지브리일 천사가 아니라 '한 영'에 의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메디나 이주 후의 계시인 꾸란 2장, 꾸란 66장에만 지브리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슬람 주석가들이 지브리일 천사로 대치한 것입니다.

  

② 거룩함의 영은 있지만 알라는 영적 존재가 아님 

그러나 성경에서 가브리엘은 자신의 정체를 가브리엘로 밝혔으며 탄생하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했습니다(눅 1:19,35). 

 

③ 예수가 구약과 내 후에 올 아흐맛의 복음을 확증한다(꾸란 61:6) 

'아흐맛'은 무함마드의 별칭으로 예수님이 무함마드가 올 것을 예언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께서 '또 다른 보혜사'(요 14:16)이시며 '진리의 성령'(요 16:13)이신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오심을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④ 계시로 인해 무함마드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부카리 하디스"는 밝히고 있다 

무함마드가 40세가 되던 해인 주후 610년, 그가 처음 계시를 받았을 때 무함마드는 마음에 큰 타격을 입고 그의 첫 부인 카디자에게 돌아와 "나를 덮어 주시오! 나를 덮어 주시오! 나에게 일어날 일이 무섭소!"라고 하면서 공포에 사로잡힌 상태로 있었습니다. 무함마드가 받았던 첫 계시는 성령이 아닌 다른 영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공포가 아니라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합니다(롬 14:17).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버리운 자입니다(고후 13:5). 그러므로 교회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⑤ 무함마드는 진, 사탄을 두려워한 평범한 죄인이었다(꾸란 113장, 114장) 

꾸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며 무함마드 역시 성령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 이슬람은 성령을 피조물이며 인간의 영혼과 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든지 성령으로 하지 않으면 예수를 주시라 고백할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고전 12:3). 결국 이슬람에서 알라는 성령 하나님이 없는 존재이며 무함마드 역시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알라와 무함마드를 믿는 무슬림들 역시 성령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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