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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등 교계 연합, ‘6.1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취임축하예배’ 드려
6월 19일(주일), 중문침례교회에서 약 800여 명의 성도 및 교계 인사와 당선자 참석한 가운데 축하 예배 및 행사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2/06/21 [20:19]
▲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6.1지방선거 대전지역 당선자들을 위한 교계 연합 축하예배 및 행사에서 당선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 오종영

 

▲ 교계연합으로 6.1지방선거 대전지역 당선자들을 위해 마련한 당선축하행사에서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와 각 기관대표 및 당선인 대표들이 축하케일크를 커팅하며 서로를 축하하고 있다.     © 오종영

 

 

32명의 당선자들과 800여명의 교계인사 및 성도들 한 자리에 모여 당선자들을 위한 기도와 축하 보내

 

 

 

▲ 중문침례교회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축하예배 및 행사에서 대기연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예배 인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장경동 목사, 대기연)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대성본),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광섭 총장, 리더스클럽),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오종탁 장로, 대장연) 등 대전시를 대표하는 4기관은 지난 19일(주일) 오후 7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중문침례교회(장경동 목사)에서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전시장, 대전시교육감, 대덕구, 동구, 서구, 유성구, 중구청장 당선자 및 22명의 광역의원과 63명의 기초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 대전시장로연합회 대표회장 오종탁 장로가 6.1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 당선자 축하예배에서 성경봉독을 하고 있는 대기연 서기 김동호 목사     © 오종영

 

약 800여 명의 당선자들과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려 대전시 2500교회가 당선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동역할 것을 약속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기연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축하예배는 대전시장로연합회 회장 오종탁 장로(하늘문교회)의 기도와 대기연 서기 김동호 목사(예닮교회)의 성경동복(예레미야 5:1), 중문침례교회 호산나 남성찬양대의 특별찬양, 첼리스트 장예은 씨의 첼로 특주 후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설교를 했다.

 

▲ 대전중문교회 남성찬양단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오종영
▲ 특별연주를 하고 있는 첼리스트 장예은 씨     © 오종영



장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모든 인류를 죄인 만드는데에는 아담 한 사람으로 족했고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데에도 예수님 한 사람으로 족했으며, 또한 노아 한 사람이 은혜받고 방주를 지어 지금까지 인류가 존속될 수 있었다”고 소개한 후 “당선자 한 분이 은혜받으면 노아 한 명이 은혜받아 인류를 이어가듯 이 나라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6.1지방선거 대전지역 당선자 초청 축하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또 “요셉 한 사람이 은혜받아 7년의 풍년과 7년의 흉년을 이겨내게 하셨고 모세 한 사람이 일어나자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셨다”면서 “한 사람의 희생이 국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당선자분들도 나의 유익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전시를 위해 살면 상상치 못할 축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고 당선자들을 격려하며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장 목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 한 분으로 인해 전 인류가 구원받았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를 섬기고 고쳐주시고 구원해주신 것처럼 당선자 여러분의 섬김도 아름다운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섬기는 지도자가 되리라’, ‘대전시민을 섬기는 지도자가 되리라’는 마음을 먹고 일할 때 더욱 위대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 우리 대전도 행복한 도시가 될 줄로 믿는다”고 설교한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서철모 서구청 당선자, 박희조 동구청 당선자, 최충규 대덕구청 당선자(사진 왼쪽부터)들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제2부 축하의 시간은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당선인들에게 축하선물을 증정함으로 시작됐다.

 

이날 장 목사는 당선인들을 위해 고급 가죽성경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지역과 시민을 생각하는 일꾼이 되어 줄 것을 주문 했다. 이날 선물증정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서철모 서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들을 비롯해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당선인 대표들이 참석자들을 대신하여 선물을 받은 후 당선 인사를 했다.

 

▲ 3선연임에 성공한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당선자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오종영

 

먼저 연단에 오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임기에 이어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목사님 및 내빈 여러분과 하나님을 섬기시는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대전 교육은 대전시민과 함께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데에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고견을 주시면 대전시 교육을 세계적인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모두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당선인사를 했다.

 

▲ 서철모 서구청 당선자가 당선 축하예배에서 당선 소감과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동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희조 당선자가 당선소감과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던 그 심정으로 섬기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를 했고, 박희조 동구청장 당선인은 “참 어려운 과정속에 당선되었다”고 선거 과정에 겪었던 어려움을 소개한 후 “이러한 과정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했다. 이 모든 것을 다시 한번 하나님의 영광으로 돌린다. 동구를 살기 좋고 행복한 동구로 만들기 위해 목사님 말씀처럼 가마꾼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대덕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충규 당선인이 당선인사에 앞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최 당선인은 열방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다     © 오종영

 

 

끝으로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하나님만 믿고 나섰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사람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어 주셨다”면서 “4년간의 책무를 다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책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행복한 대덕을 위해 명령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4월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기도를 하면서 선거를 준비해 왔다”면서 기도로 승부 해 승리했음을 간증했다.

 

▲ 증경회장 안승철 감독이 당선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에 격려사에 나선 대기연 증경회장 안승철 감독은 “모든 그리스도인과 공직자들은 정직 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이 정직 의식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말한 후 “우리가 가져야 할 정신은 사랑의 정신이다. 또한 공직자는 손잡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서로 손잡고 섬기며 우리 대전시민을 가마 태워주시는 당선인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오정무 목사가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축사에 나선 대기연 직전회장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는 “귀한 직무를 감당하게 되신 여러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한 후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명을 가지고 태어나셨다. 한 도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귀한 직책을 맡으셨으니 축하드린다. 큰 짐을 지게 되셨다. 짐을 지게 되셨으니 여러분으로 인해 이 도시와 나라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고,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 이광섭 총장(한남대)는 “145만 대전시민을 위해 일을 할 어깨가 무거우실텐데 부디 대전시민을 위한 청지기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리라고 믿는다”면서 “당선인 한 분 한 분이 대전시를 행복하게 해주실 수 있으리라 믿고 직무를 수행해주시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 축하공연 중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게스트와 참석자들의요청으로 강단에 올라 함께 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순서자들과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한 후 중문 찬양팀의 축복송과 더불어 중문교회 지선영 집사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축하공연 후에는 대성본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한밭제일교회)의 내빈소개와 대장연 사무총장 홍석산 장로(하늘문교회)의 광고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6.1지방선거 대전지역 당선자 취임 축하예배를 마쳤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가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 오종영
▲ 대전시장로연합회 사무총장 홍석산 장로가 광고를 하고 있다     © 오종영
▲ 이날 행사는 당선자들과 예배위원 및 교계 인사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오종영



한편 대전 교계는 이날 참석자들 뿐만 아니라 당선인 전부인 92명의 당선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향후 장경동 대기연 대표회장이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와 함께 당선인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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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1 [20:1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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