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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이광섭 한남대 총장 회장 취임
5월 20일(금) 오전 7시 계룡스파텔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 갖고 권혁대 회장 이임
 
오종영   기사입력  2022/06/07 [15:06]

 

▲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5월 20일(금)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가운데 대표회장에 취임한 한남대 이광섭 총장(오른쪽)이 이임하는 권혁대 목원대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의 크리스천 리더들의 모임인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이하 리더스클럽, 회장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5월 20일(금) 오전 7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미뤄진 끝에 가진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회장에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이 취임했다. 이 총장은 대덕교회 시무장로로 시무하면서 한남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임무를 수행중이며 그동안 대전시 장로합창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종탁 장로(CTS기독교TV 중부본부장, 하늘문교회)의 사회로 김영기 장로(대전경실련 대표/ 한신교회)의 기도와 오보에듀오의 특별연주를 했고, 이기복 감독(월드비전대전·세종·충정회장/ 하늘문교회 원로)과 설동호 장로(대전시 전 교육감/한몸침례교회), 김선배 총장(침례신학대학교)등의 축사가 있은 후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본보 대표회장/ 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이·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임하는 권혁대 총장(목원대)은 “더 겸손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학을 섬겨왔고 리더스클럽을 통해 많이 배운 바 있다”고 전한 후 “특별히 박명용 사무총장의 헌신적인 수고와 섬김에 감사를 드리며 신앙적으로 존경하는 이기복 감독님과 인생의 맨토이신 김원배 전 목원대 총장님을 비롯한 전임 회장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회장인 이광섭 총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권 총장님과 박명용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설교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소중한 직분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별히 대학부 때 지도해 주셨던 이기복 감독님과 모든 기관장님들을 비롯해 김선배 총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이 섬기라고 주신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섬기며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의 성시화를 이루고 예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또한 격려사에 나선 이기복 감독은 “전국적으로 볼 때에도 이렇게 크리스천리더들이 모이고 기도하는 도시가 많지 않다”면서 “이임하는 권혁대 총장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10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광섭 총장이 리더스클럽을 섬기실 때 리더스클럽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고, 설동호 전 교육감은 “지금까지 리더스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권혁대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실 10대 회장 이광섭 총장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모두가 단체의 리더들이다. 각 기관들이 먼저 복음화 되는 사회의 모범이 되자”고 축사를 전했다.

 

끝으로 김선배 총장은 “섬길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불꽃처럼 일어나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이끄는 회장님이 되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광섭 신임 대표회장이 이임하는 권혁대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광고 후 김철민 목사의 축도로 이·취임 감사예배를 모두 마쳤다.

 

한편 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 출범한 후 소속기관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교를 도모하는 동시에 대전시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크리스천리더들의 모임이다.

 

정기모임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금요일 오전 7시에 조찬기도회로 모이면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이광섭 총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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