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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21년도 제18차 정기총회 개최
12월 15일(수) 오전 7시 대전제일교회에서 최소 인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겸한 회의 진행
 
오종영   기사입력  2021/12/24 [15:55]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18차 정기총회가 12월 15일(수) 오전 7시 대전제일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철민 회장이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기 위해 1998년 출범했던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는 15일(수) 오전 7시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역보고와 예결산안 처리 및 박광현 대전극동방송 대표, 고석찬 목사, 이선규 목사 등 신임 상임회장 및 부회장을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비상시국 상황에서 최소인원인 약 3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줌 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행정 총회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성시화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의 사회로 조광휘 장로(부회장, 큰빛교회)의 기도와 이 욥 목사(부회장, 대전은포교회)의 성경봉독(롬 13:8-10) 후 직전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은혜로운 출발’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한 후 고문 임제택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 김영기 장로가 기도한 후 회장 김철민 목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악법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성시화의 소중한 사역에 동역해 주신 교회들과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사무국장 위정원 목사(동행교회)가 현장참석과 온라인 접속자를 포함해 39명의 성수를 보고하자 김철민 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회순채택은 보고된 인쇄물을 수정해서 받자고 제안한 후 받았으며, 이어진 전회의록 역시 보고서대로 받았다.

 

감사 이택준 장로(빛날교회)가 보고한 감사보고에서는 “1억 9천여만 원의 총수입과 지출내역이 정확히 기장되고 적정하게 집행되었음을 보고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계획을 이행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따랐으나 평등법,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꾸준히 제기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은 점 등은 성시화본부의 자랑할만한 업적”이라고 밝혔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대전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회장과 공동회장 부회장을 위촉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오종영

 

재무국장 이기문 장로가 보고한 회계보고는 보고서대로 받은 후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가 영상을 통해 성시화의 주요 사역들을 보고했다. 박 장로는 이날 사역보고를 통해 먼저 이대위원인 김현식 목사가 제작한 이단대책사역과 QR코드를 활용한 이단지도에 대해 소개한 후 김현식 목사가 활용방법과 내용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 장로는 정기 임원회의, 대전선교기관단체장 초청 비전나눔설명회, 청소년·청년 찬양 페스티벌, 이단대책 세미나 등 공통사역과 이단대책 사역 및 평등법 및 차별금지법 반대 거리캠페인, 제4차 성시화포럼,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연합기도회 실무임원 수련회 등 성시화 주요 사역들을 보고했다.

 

보고 후에는 QR코드를 활용한 이단지도를 제작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기여한 김현식 목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시화 사역을 위한 협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광현 대전극동방송 대표와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를 비롯한 신임 상임회장과 공동회장, 부회장단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한 2022사역계획과 예산안은 보고서대로 받되 실무임원들이 상황에 따라 계획하여 집행하기로 위임했다.

 

이어 공동회장인 오정무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가장 어려운 때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한 후 성시화 대표회장에 취임하여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소중한 일들을 감당해 오신 김철민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김 목사님은 겸손의 리더십으로 존경할만한 사역을 펼쳐오셨고,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님의 헌신 또한 존경과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전한 후 “하나님이 이같은 일들을 귀하게 여기실 줄 믿고 감사와 치하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는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광고 후 공동회장 김성천 목사(인동교회)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명용 장로가 보고한 자료서를 보면 대전시 교계는 성시화 사역을 위해 26개의 교회가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임원 개인후원 11교회 및 일반교회 3곳, 단체1곳, 개인후원자 172명이 성시화사역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성시화사역을 위한 후원을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우체국 311191-01-000881(예금주:대전성시화운동본부)로 협력할 수 있다.

 

후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042)252-1700 (대전성시화운동본부)으로 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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