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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의집, 갈마교회에서 ‘후원의 밤’ 행사
11일(금), ‘벧엘이 만드는 사람다움의 세상’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A New Beginnig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선포
 
오세영   기사입력  2021/12/24 [15:43]

 

▲ 갈마교회에서 벧엘의집 후원의밤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이 ‘벧엘이 만드는 사람다움의 세상’이란 제목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11일(금) 오후 7시부터 갈마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A New Beginnig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결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벧엘의집은 울안공동체(노숙인 자활시설, 쉼터), 희망진료센터(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쪽방생활주민 종합지원) 등으로 구성된 대전지역의 대표적 노숙인 복지시설이다.

 

이날 벧엘의집 후원의 밤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이사장 강판중 감독/ 운영위원장 권오준 목사)가 주최하고 벧엘의집 후원회(후원회장 조광희 장로)가 주관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여는 예배와 2부 기념식 및 3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여는 예배는 천성환 목사의 사회로 강판중 감독(벧엘의집 이사장)이 설교 후 축도함으로 마쳤다.

 

제2부 기념식은 오종탁 장로(벧엘의집 후원이사)의 사회로 조광휘 장로(벧엘의집 후원회장)의 환영사와 원용철 목사(벧엘의집 담당목사)의 인사말 후 이 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장철민 국회의원(동구), 박영순 국회의원(대덕구), 정충일 전국노숙인시설협회장, 정제욱 한국노숙인시설협회장, 이병훈 노숙인실천협회장, 이경희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권혁대 목원대 총장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벧엘의집 운영에 큰 공로를 세운 故 박노경 장로(벧엘의집 후원회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대리 수여했으며, 최범순 목사(예일교회), 김칠수 목사(큰나무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3부 기념공연시간에는 벧엘의집 후원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빈들 기타모임의 공연과 벧엘의집 실무자들의 합창을 영상으로 상영한 후 후원의 밤 행사를 마쳤다.

 

벧엘의집 원용철 담당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해 많은 사람이 함께 하지 못했다”면서 “한 해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제 벧엘의집은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었으니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맡겨진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며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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