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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 위임식 거행
12월 4일(토) 30년간 시무한 이성호 목사 원로 추대, 후임 손근석 목사 위임
 
오종영   기사입력  2021/12/24 [15:37]

 

▲ 행복한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받은 이성호 목사(왼쪽)와 새로 위임한 손근석 목사     © 오종영

 

예장합동 행복한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30여년간 시무했던 이성호 목사가 목회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행복한교회와 성도들은 이 목사를 교회의 원로목사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행복한교회에서 7년간 부목사로 시무한 바 있는 손근석 목사를 이 목사를 이은 위임목사로 청빙한 가운데 원로목사 추대식과 더불어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노회 위임위원회(위임국장 박인규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임식 및 원로목사 추대식은 위임국장 박인규 목사(서부시찰장, 원내중앙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방영일 장로(공주중앙교회)의 기도, 시찰서기 김상윤 목사(주님의교회)의 성경봉독(사도행전 13:1-3) 후 증경노회장 양희옥 목사(신관중앙교회)가 ‘좋은교회’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양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사도행전 11장에 세워진 교회가 안디옥교회로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교회였다”면서 “행복한교회가 안디옥교회보다 더욱 아름답고 좋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목사는 “안디옥교회가 좋은 교회인 이유는 일꾼이 있는 교회요, 일하는 교회였으며, 기도와 순종이 있고, 믿음과 삶이 일치하는 교회였기 때문”이라면서 “행복한교회가 바로 안디옥교회처럼 좋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노회장 임정묵 목사(추대위원장, 대전성현교회)의 집례로 이성호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식을 거행했다. 추대식에 앞서 행복한교회 민안기 장로는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행복한교회와 성도일동은 이성호 목사님을 본 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추대사를 전했다.

 

이어 집례자인 노회장이 이성호 목사가 서대전노회 행복한교회 원로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한 후 이성호 목사가 지난 30년간의 회한을 표정으로 보여주며 인사말을 전하면서 그동안 함께했던 성도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홍세표 집사의 축가 후 위임국장 박인규 목사의 집례로 손근석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박 목사는 위임받는 손근석 목사와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위임기도를 드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손근석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행복한교회 위임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제4부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노회장 김희동 목사(내동제일교회)가 위임받은 목사에게, 노회서기 김판겸 목사(소망제일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을 했다.

 

권면 후에는 증경노회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가 이성호 원로목사와 손근석 위임목사에게 축사를 전한 후 임정묵 노회장이 원로목사와 위임목사에게 위임 축하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원로목사와 위임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집사의 축주와 이문수 장로의 광고 후 노회장 임정묵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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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24 [15: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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