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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 부활론을 통해 본 신천지의 엉터리 주장 (1)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1/12/06 [15:40]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신천지의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주장 

예수님의 부활은 영의 부활이라고 하며, 예수님의 부활이 영의 부활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영의 부활’이라고 한다. 

 

2. 신천지에 부활이 ‘영의 부활’이어야 하는 이유 

신천지에서는 이만희의 위치가 예수님의 위치와 동등해야 한다. 신천지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면, 이만희 자신도 하나님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인 예수님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고, 목자가 되었는가? 하나님의 영이 예수에게로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같이 이만희도 사람이지만, 예수님의 영이 이만희 몸에 재림하였기 때문에 이만희가 예수님과 같은 위치의 목사, 보혜사가 되었다고 한다. 이미 허황된 주장인 것이 드러나고 있지만 보다 더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보자. 

 

3. 신천지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이 반드시 영의 부활이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승천하셨고, 재림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육체적인 부활이었고, 육체를 입으시고 승천하셨다면, 재림 역시 그 모습 그대로이셔야 한다. 이렇게 되면 예수님의 영이 이만희에게 재림한다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만희 몸에 예수님의 영이 오셔야만 신천지의 이만희가 존재할 수 있다. 때문에, 신천지는 예수님의 부활도, 승천도 영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이 육체적이라면 신천지는 그 자체가 거짓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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