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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 선봉에 서다
전 44대 육군참모총장인 비전2030실천운동본부장에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실시하고 있는 ‘비전 2030실천 운동’ 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 전달
 
오종영   기사입력  2021/11/04 [23:15]

▲ 새로남교회 담임 오정호 목사(사진 왼쪽)가 군선교의 밤 행사를 위해 새로남교회를 방문한 비전2020 실천운동본부장 권택성 장로(오른쪽)에게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오정호 목사 “한국 교회와 조국의 미래 위하여, 젊은 영혼들이 돌아오길”

권오성 장로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총회군선교회 이사장)는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주일) 저녁 7:30분에 ‘비전2030실천운동본부 권오성 본부장’과 육군군종목사단장 최석환 목사(대령),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기독교군종교구중부지회 이사장 정영협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군선교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달 7일(목) 국군중앙교회에서 ‘비전2030실천운동’발대식을 가진 후 새로남교회가 최초로 ‘군선교의 밤’ 행사를 가짐으로써 새로남교회는 군선교의 첨병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

 

특히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군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로 새로남교회는 이날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의 청년전도사역을 위해 ‘비전2030실천운동본부’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 종교개혁주일인 10월 31일(주일) 저녁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군선교의 밤 행사에서 최석환 육군군종실장이 설교를 한 후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지난 10월 31일 종교개혁 주일을 맞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권오성 장로(비전 2030 실천운동본부장/ 前 제44대 육군 참모총장), 이정우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최석한 목사(現 육군군종목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정호 목사는 예배를 시작하며 “한국교회의 미래와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비전2030실천운동이 새롭게 선포됐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이 같은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육군군종실장 최석환 목사가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군선교의 밤 행사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행사는 새로남교회 당회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김지엽 집사의 기도, 새로남교회 부부1교구의 ‘너는 교회가 되어라’ 특별찬양 후 최석환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시119:165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최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비전2030운동을 시작하면서 최초로 오늘 이곳 새로남교회에서 예배를 드려 감격스럽다” 면서 “이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은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첫째, 장애물을 제거하여 주시고 둘째, 장구케 하시는 은혜를 주시며 셋째, 형통하는 복을 주신다”고 말했다.

 

또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오정호 목사님을 통해서 큰일의 첫걸음을 띠게 하셨다”면서 새로남교회와 오정호 목사의 군선교를 위한 남다른 헌신과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전 육군참모총장이자 현 비전2030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인 권택성 장로가 비전2030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설교 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비전2030 실천운동본부장이며 前 제44대 육군 참모총장인 권오성 장로에게 군선교 후원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설교 후에는 권오성 장로(비전2030실천운동 본부장)가 비전2030 메시지를 전했다.

 

권 장로는“비전2030운동 선포식을 얼마 전에 한 바 있다. 이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지속가능한 것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비전2030실천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와 유관기관 모두가 하나 되어 이 일을 시작한다. 이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030비전실천운동을 통해 하나님께로 향한다. 이 일이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를 통해 알찬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새로남교회가 거점교회로 우뚝 서고 오정호 목사님의 선봉적인 역할과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오정호 목사님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국군장병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이어 특별영상을 통해 비전2030 실천운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매년 10만 명, 앞으로 10년 동안 100만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인교회는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찾아가는 제자삼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군인교회에서 세례 받은 사람들을 거점교회로 보내는 운동과 거점교회를 확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전2030실천운동본부가 한국교회와 청년선교회 및 민족복음화의 소중한 일을 다 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군인교회와 한국교회가 협력해 입대 장병에게 복음을 전해 청년선교와 부흥을 견인하는 일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정우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와 정영협 목사(기독교군종교구 중부지회 이사장), 서대전노회장 임정묵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 중부지회 이사장 정영협 목사(대성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먼저 이정우 사무총장은 “군선교 연합회 부이사장님으로 큰 힘을 주신 오정호 목사님의 군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것이다”이라고 축사했다.

 

정영협 중부지회이사장은 “오늘은 축하할 날이다. 비전2030이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즉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많이 일어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면서 “오 목사님이 선봉장이 돼서 이렇게 소중한 일을 하게 됐다. 앞으로 군 선교 사역이 크게 일어나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새로남교회가 소속된 서대전노회 노회장 임정묵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새로남교회가 소속된 서대전노회장 임정묵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처럼 새로남교회가 아브람처럼 복이 되는 교회인줄 믿는다. 뿐만 아니라 오정호 목사님과 새로남교회는 우리 노회에도 큰 복이 된 교회이다”라고 추켜세운 후 “오정호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군대에서 예수를 믿게 됐다. 이에 새로남교회가 군 선교를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큰 은혜가 됐다. 앞으로도 새로남교회가 지역사회에 복이 되고 군 선교에 큰 역할을 감당할 줄 믿고 축하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년사역이 활성화되어 있는 비전2030거점교회가 많이 확보되게 하시고, 향후10년 동안 비전 2030의 정신과 가치를 이루어갈 헌신된 일꾼들이 파송되게 하시며, 한국교회와 군종목사 파송교단, 1004 군인교회를 섬기는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군선교 유관기관들의 연합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합심기도를 드린 후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비전2030표어를 제창한 후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군선교의 밤 행사를 모두 마쳤다.

 

 

▲ 오정호 목사가 군선교의 밤 행사를 마치면서 축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한편 ‘비전2030실천운동’은급변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청년 선교의 최후 보루임을 확신하고 군인교회와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입대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세례·양육·파송 사역을 통해 청년선교와 한국교회를 연결하여 부흥을 견인하는 민·군 연합선교운동이다.

 

군선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군선교를 위해 많은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도 새로남교회는 22사단과 육군훈련소에 2명의 군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국군의무학교 의무수의사관 파송예배를 후원하기도 했다.

 

 

▲ 결단의 기도 후 오정호 목사가 축도로 이날 군선교의 밤 행사를 모두 마쳤다.     © 오종영

 

 

이와 함께 새로남교회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에 3억 원, 2군단 한빛교회 교육관 건축헌금에 2억 6천만 원을 헌금한 바 있고, 해군 복음화를 위한 전진 기지인 손원일 선교센터 건축을 위해서도 총 2억 2천만 원을 헌금하여 군 선교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오정호 목사는 예장합동교단의 총회군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총회군선교회 이사장과 기독교연합군종교구(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이사장 김삼환 목사) 및 부이사장으로 군복음화를 위하여 섬기고 있다.

오종영 기자

 

 

▲ 비전2030실천운동본부는 매년 10만명씩 향후 10년간 100만장병을 구원하여 거점교회로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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