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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가3단계로 하향 조정 발표, 종교행사 20% 가능
소상공인들의피해와 4단계 기준보다 훨씬 못 미치는 하루평균 42.6명 감안
 
오세영   기사입력  2021/09/02 [15:52]

 

▲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     © 오종영

 

대전시는 9월 1일(수) 오전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5일(월)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3단계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7일 4단계로 조정된 이후 34일만의 하향조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영업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인해 입고 있는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최근 대전시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평균 42,6명으로 4단계에 훨씬 못 미치는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달한 이번 브리핑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7월말부터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시는 한 때 하루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4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민여러분과 특히 임대료 걱정, 인건비 걱정, 급기야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뼈를 깎는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허 시장은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시민여러분과 함께 앞으로의 역경을 이겨낸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발령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이 시각부터 3단계로 조정한다”면서 “이는 하루하루가 절박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적 고충을 조금이나마 앞당겨 덜어드리기 위한 결정으로 3단계로의 조정은 시민 한 분 한 분, 그리고 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참여방역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시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온라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침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대전시의 3단계 집합금지 발표로 인해 일반유흥시설들의 영업금지가 제한적으로 일부 해제되었고 식당과 카페는 종전과 같이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그리고 실내체육시설과 3그룹의 학원, 영화관, 독서실, PC방, 300㎡ 이상 마트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됐으며, 사적모임은 4단계와 마찬가지로 4명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상견례와 돌잔치는 각 각 8인과 16명까지 가능해졌다.

 
그 외에 행사는 50명 미만으로 허용하고, 결혼식·장례식은 총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종교 시설의 정규예배 등은 좌석수의 20% 이내로 가능해 졌다.

 
허 시장은 이번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6일(월)부터 시행하는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은 9월말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포함하여 이번 주 금요일(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에 맞추어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4단계에서 3단계로의 조정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이 8월 말 현재 대전 시민 2명 중 1명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인구도 42만 명으로 약 29%에 도달함으로 일상과 방역이 이루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9월까지 인구대비 1차 접종자 70% 이상, 10월까지 2차 접종자 70% 이상을 완료토록 하여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치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허 시장은 “앞으로 남은 두 달이 집단면역 형성에 필요한 힘든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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