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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먹고 선교하세요', 세종 도암교회 재판비용 마련 옥수수 판매
50개 한망 3만원 택배비 포함.
 
이승주   기사입력  2021/07/31 [19:59]
▲ 세종 도암교회 살리기 옥수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50개 한망에 3만원에 판매한다.     © 이승주 기자

 

찰옥수수 50개 한망 3만원, 우체국 310532-01-001377 예금주 도암교회 

주문전화 010-7651-1228, 010-7762-9210

 

세종 도암교회는 재판 비용 마련을 위해 옥수수 판매를 실시한다, 충남 서천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옥수수가 찰지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50개 한망에 택배비 포함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시골교회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판매하는 옥수수는 법원의 재판과정에서 도암교회 감정평가 기금마련으로 전액 사용되어진다. 법원 감정비용이 약 600~7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세종 도암교회(담임목사 이승규)는 지난 1심 재판에서 지상물의 철거명령을 받아 장우승 변호사로 교체해 법원에 항소하면서 1심에서 패소한 항목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 90%이상이 최 씨 문중으로 이뤄진 도암리는 최근 세종시가 개발되고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등의 호재에 따라 세종시 인근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화순최씨 상춘공파종중이 교회철거를 요구하며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1심 재판에서 철거명령이 떨어진 도암교회는 예배당 건물의 감정을 요청하며 40여 년간 도암리의 영혼구원에 앞장섰던 이승규 목사의 뜻을 받들어 꼭 교회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적극 돕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세종지방 소속 도암교회는 이승규 목사가 지난 1981년 결혼 후 도암리 마을회관을 빌려 예배를 드린 것이 어느덧 40여년이 됐다.

 

도암교회 이승규 목사는 소송에 휘말리며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0일경 항소심 변론기일이 잡혀있지만 교회건물 감정을 위한 기금마련이 촉박한 상황이다. 도암교회 살리기 위해 중보기도 요청과 물질적 도움을 주실 분은 우체국 310532-01-001377 예금주 도암교회로 하면된다.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 사장 강창훈 목사 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본부장= 이승주 기자ㅣ 충남본부장=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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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31 [19: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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