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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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도의 삶 자체가 환란이다.
요한계시록은 성도의 삶 자체가 환란이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친다. 계시록 21장 4절에 이 땅에서의 성도의 삶은 눈물 없이는 견딜 수 없는 환경인 것을 알린다. 이유는 성도의 삶이 말씀과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핍박이 있을 것이고, 계시록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기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이것이 성도의 가장 평범한 삶이다. 이러한 삶을 통해 환란을 겪는 성도들에게 대환란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대환란을 핑계로 성도들에 피난처가 마치 있다는 듯이 설명하고, 말하는 것은 유혹의 손길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유혹의 손길에 당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보이는 이단보다는 보이지 않는 이단이 힘든 이유이다.
4. 무엇보다도 휴거는 피하는 것이 아니고 영접이다.
대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에서는 휴거의 가장 큰 의미가 ‘영접’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 죽었던 사람이나 아직 땅에 살아있던 사람이나 모두 부활체의 상태로 변화되어 공중으로 끌어 올려진다고 하였는데, 그 목적이 영접이라고 하고 있다. 즉 피함의 의미가 아니고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은 믿는 모든 성도에게 일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다. 그날을 소망하며, 성도는 지금도 말씀을 붙들고, 예수님을 증언하며 산다. 한동안 대한민국은 예수님 믿고 신앙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환대를 받았음이 틀림없다. 근래에 상황은 기독교인에게 점점 불편한 상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어쩌면 신앙이 불편한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날 것이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어떠한 환란도 극복하여 마침내 하나님이 나라의 극치를 맛보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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