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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부총회장 후보등록 마쳐
첫날 등록 완료 평소 지론대로 ‘다양한 총회경험과 개혁주의 신학사상을 기반으로 한 총회정치구조 혁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
 
오종영   기사입력  2021/07/07 [14:17]

 

▲ 제106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권순웅 목사가 총회 이은철 사무총장에게 출마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오종영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가 두 달려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7월 5일부터 후보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첫날인 5일 후보들이 대거 등록을 마친 가운데 권순웅 목사가 부총회장 입후보서류를 제출함으로서 같은 날 후보등록을 한 민찬기 목사와 더불어 2파전으로 펼치게 될 승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권순웅 목사는 신대원 시절부터 NSM(새로운 불씨운동)을 전개하면서 다음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비상한 관심을 받아온 바 있으며, 현 화성시로 주다산교회를 이주하면서 지역의 거점교회로 성장하는 등 목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목회자이다.

 

특히 개혁주의 신학에 뿌리를 둔 성령운동과 열정적인 목회로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의 예장합동 부총회장 후보등록에 많은 총대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후보서류 등록에 앞서 권순웅 목사는 지난 4월 평서노회 제173회 정기노회에서 만장일치로 부총회장 후보에 추천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앞서 제102회 총회 서기를 비롯해 총회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 다음세대운동본부 본부장 등 총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역을 펼쳐온 바 있다.

 

또 권 목사는 이미 출마선언과 함께 ▲총신의 정비 ▲다음세대 회복 ▲교회 정보화능력 향상 등 교단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으며, 개혁주의 사상과 신학 위에 건강한 총회정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총회로 세워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본부를 방문한 권순웅 목사가 총회본부 이은철 사무총장에게 제106회 총회부총회장 출마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오종영

 

 

권 목사는 영남대학교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그레이스신학교에서 선교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8대 원우회장 ▲제102회기 총회서기 ▲총회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 ▲총회천서위원장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서기 ▲총회 다음세대 운동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어 총회행정에 밝고, 선명한 아젠다를 통해 총회의 미래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권 목사는 주요 정책방향도 내놨다. ▲포스트코로나 대책 수립 ▲교회지키기(존속) ▲총신의 정비 ▲다음세대 회복 ▲교단 정보화 능력 향상 ▲제106회 총회 아젠다 점검 등이다.

 

한편, 제106회 총회 임원후보등록 첫날인 5일에는 권순웅 목사와 2파전을 펼치게 될 민찬기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후보인 노병선 장로, 서기후보인 허은 목사 와 부서기 후보 고광석 목사를 비롯한 대다수가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보등록은 9일까지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진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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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07 [14:1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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