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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교회 새성전 완공 후
열린교회 지향하며 다각적 교회사역 펼쳐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8/06 [18:31]

▲ 새성전 완공 후 더욱 활발한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기복 감독.     ©문인창 편집국장


“하늘문교회 새성전은 반석 위해 지은 집과 같이 든든히 서서 대전지역 복음화를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대전지역과 감리교단을 대표하는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가 새성전 완공 후 더욱 활발한 교회사역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어 화제다.

하늘문교회의 새성전은 지하 5층, 지상 2층 연건평 6,153평 규모다. 외적으로 2,500석 규모의 예배실과 최첨단 시설의 교회 콘서트 홀, 가정 같은 새가족실, 쉼이 있는 교인 쉼터, 중보기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새성전 완공과 함께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목회자들이 하늘문교회 새성전을 방문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회의 규모를 떠나 열린교회를 지향하며 건축된 하늘문교회 새성전은 다양한 최첨단 시설들을 갖추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교회 옥상에 마련된 ‘익투스 광장’은 야외집회도 가능하다.
 
교회 뒤편에 있는 월평동산과 이어지는 ‘올레길’은 많은 사람들이 시민공원으로 쓸 수 있게 배려했다. 해마다 교회 주변에 벚꽃이 만발해 ‘벚꽃축제’와 ‘열린 음악회’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카페’도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다시 한 번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새성전 건축 전부터 이기복 감독은 영적으로는 새로운 지역선교의 전초기지를 꿈꾸고 더욱 치열해진 영적전쟁의 선두주자로 중부권을 리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8월 12일부터 ‘2012 하늘문교회 여름산상 부흥성회’
문충웅 목사(서울은혜교회 개척 및 담임) 강사로

새성전 건축 후 처음으로 맞는 ‘2012 하늘문교회 여름산상 부흥성회’에 대한 기대감은 이기복 감독을 비롯한 성도들과 외부교인들도 관심이 크다. 벌써부터 새벽기도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이번 성회에서 기대하고 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3:2)란 주제로 열리는 성회는 오는 8월 12일(주일, 저녁)부터 15일(수, 저녁)까지 새성전 예배실에서 문충웅 목사(서울남연회 양천지방 은혜교회 개척 및 담임, 서울남연회 부흥전도단 단장역임, 행복한가정연구소 이사장 역임)를 강사로 진행된다. 

8월 13일부터 ‘하늘문 마스터클래스 아카데미’
세계적 바이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찌즈만’ 강사

문화행사로 기획된 ‘하늘문 마스터클래스 아카데미’는 오는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하늘문교회 새성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강사로는 세계적인 바이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찌즈만’이 나서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아카데미가 끝난 후 8월 19일(주일) 저녁 7시에는 ‘크리스티안 김 찌즈만’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리스트 크리스티안 김 찌즈만은 독일 자르브뤼켄 음악대학에서 음악영재로 뽑혀 10살의 나이로 바이올린 시작, 독일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독주부문 1위 입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체코콩쿠르에서 독주부문 1위 입상, 유럽솔리스트 콩쿠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유럽을 무대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8월 26일 인천부평감리교회 예루살렘성가대
임마누엘관련악단 초청 연주회 등 다채

무더위를 식혀 줄 또 하나의 문화행사는 8월 26일(주일) 저녁 7시 홍은파 목사가 시무하는 인천부평감리교회 예루살렘성가대와 임마누엘관련악단을 초청한 연주회다.

부평감리교회의 72년 역사와 함께한 예루살렘성가대는 부평감리교회의 주일 3부예배 찬양을 담당하는 메인성가대이다. 교회의 부흥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강림을 믿고 기도하며 찬양과 기도와 감사로 부흥을 거듭하여 현재 150여명의 대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그동안 ‘장엄미사, 엘리야, 사도바울, 메시아, 베토벤교향곡 9번 환희의 합창’ 등 감동적인 39회의 정기음악예배와 송탄기쁜교회, 천안하늘중앙교회, 대전판암교회 등 지방교회 초청 음악예배 연주 등을 통하여 주님께 헌신해 오고 있다.

임마누엘관현악단은 1979년, 당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이며 부평감리교회 성가대지휘자로 부임한 최 혁 선생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전공자들의 헌신으로 시작됐다.
 
1986년, 간단한 현악 연주단으로 창단되어 그 해 첫 음악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는 목관, 금관 및 타악기 등으로 구성되어 교회 예배를 담당하는 관현악단으로서는 드물게 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했다. 기도와 열심으로 무장된 45명의 대원들이 예루살렘성가대와 함께 주일 3부 예배를 담당하고 있다.
 
30여 년의 역사와 함께 많은 전공자를 배출하였고, 각 성가대 정기음악예배의 협연 및 총 22회에 이르는 관현악단 음악예배를 통하여 기량 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어 바하, 헨델 등의 고전 음악에서부터 존 루터의 현대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게 있다.

교회 내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는 대원들과 연주자라면 이번 ‘인천부평감리교회 예루살렘성가대와 임마누엘관련악단 초청 연주회’에 꼭 참석하길 당부하고 있다.

지역에 자리한 대형교회의 역할은 이처럼 하늘문교회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교회사역에서보듯 중요한 위치를 감당하고 있다. 교회의 문을 열고 ‘우리만의 교회’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하고 있는 하늘문교회의 사역이 “영적전쟁의 선두주자로 중부권을 리드하겠다”는 이기복 감독의 포부와 성도들의 헌신된 자세처럼 늘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 신임 이사장 이기복 감독 선임, 8월 16일 이취임식

▲ 지난 4월 12일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 창립준비 이사회.     © 문인창 편집국장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 신임 이사장에 이기복 감독(대전하늘문교회)이 선임됐다. 오는 8월 16일(목) 오전 11시 하늘문교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이기복 감독의 취임과 장현승 목사(천소망교회)의 이임식을 갖는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유석성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의 격려사, 전 이사장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의 이임사, 김정석 목사(광림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동서신학포럼은 한국 신학의 세계화를 위해 2008년 창립된 초교파적 국제학회로서 동양과 서양, 보수와 진보, 목회자와 신학자, 성도와 일반인들이 함께하여 대화와 배움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2년마다 한 번씩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4월 2~4일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총 6개국 신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동서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2년 뒤에는 2011년 4월 6~9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총 10개국 신학자들이 참석해 ‘제2회 동서신학포럼’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법인이사로는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이기복 목사(하늘문교회), 오세억 장로 (예장보수개혁총회장, 성산제일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가 맡고 있으며 신임 법인이사로는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가 예정 되어 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 창립감사예배

▲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 창립예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년 새로운 계시록과 종말론의 혼란을 바로잡고 이단에 대처할 것이며 교회가 재림신앙으로 변화되어 깨어 있을 수 있도록 모든 연구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 창립감사예배가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호텔 킹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사장으로 선임된 흰돌선교센터원장 이광복 목사가 밝힌 향후 비전이다.

이번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 창립은 지난 6월 11일 국제역사적 전천년주의 국제학술대회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곳에서 출발한다. 전국 2000여 목회자가 참석한 학술대회에는 미국 덴버신학교 신약학 교수인 크렉 브롬버그 박사, 미국 덴버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정성욱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이한수 박사, 광신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이광복 박사가 논물발표자로 나섰다.
 
학술대회가 마치고 학회의 필요성을 느낀 이광복, 이한수, 정성욱 박사 3인은 뜻을 모아 학회 발족을 추진하였고, 지난 28일 대전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을 비롯난 60명의 발기인이 모여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광복 목사(흰돌선교센터원장, 서울목양교회)의 사회로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이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세계적인 바울신학자인 총신대학교 교수인 이한수 박사가 초대회장으로, 흰돌선교센터원장 이광복 목사가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역사적 전천년주의학회의 창립목적과 관련해 이광복 목사는 △계시록과 종말론이 중요한 시대임을 알고 목회자들과 교회에 성경적 종말론의 이론을 제공하고 △한국교회 종말론의 혼란을 통합하고 이만희 등 이단집단들에 대한 대처 △서구 신학과 한국 신학의 통합을 모색 △한국이 세계주도적인 역할을 계시록과 종말론에서 하기위해서 목회자들과 학자들이 모여 연구하는 학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역사적 전천년주의학회는 향후 1년에 한 번씩 학술대회를 열고 지속적인 계시록과 종말론 연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은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 창립과 관련해 “이 학회의 창립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학회와 학술대회가 있지만 역사적 전천년주의 학회는 세계적으로 처음 창립되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전국의 신학자, 목회자 60여명이 창립행사에 참여하였고 이단들이 마치 계시록을 자신들의 전유물처럼 자기들의 주장대로 해석하는 시대에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이 학회가 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며 하늘문교회를 비롯한 대전의 영향력 있는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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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06 [18: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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