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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의 시대에 다음세대 부흥전략을 수립하라!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 6월 7일(월)-9일(수)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고·청년들을 위한 부흥전략 세미나 갖고 다음세대 회복의 길 모색
 
오세영   기사입력  2021/06/15 [14:06]

 

▲ 중고등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가 제주도 오리엔탈 호텔에서 주최한 부흥전략 세미나 후 학지부 임원들과 참석자들이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오종영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큰 위기의 어두운 그림자로 휩싸여져가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교회의 지도자들은 미래세대에 대한 희망을 끈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위기극복의 대안을 마련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교단차원의 대책들을 수립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한 방향모색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당국의 규제 때문에 모임자체에 대해 시도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때에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가 개최한 다음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부흥전략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작은 희망을 싹틔웠다.

 

예장합동총회 학생지도부(부장 하재호 목사)는 지난 6월 7일(월)-9일(수)까지 120여명의 중·고등부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에 소재한 오리엔탈호텔에서 부흥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전략 세미나에서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곽양구 목사(파동창대교회), 도원욱 목사(한성교회), 정갑신 목사(예수향남교회),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 이관형 목사(대구내일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소강석 총회장은 “다음세대 사역은 물론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이때야말로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로 다음세대 사역은 결코 놓치거나 포기살 수 없는 일”이라면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한 어려움 속에서 개최하는 이번 부흥전략 세미나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해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지부장 하재호 목사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전국에 있는 중·고등부의 교회 교육이 많이 무너져 있는 실정”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한 후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 모두 영적으로 회복되며 침체된 다음세대의 부흥과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곽양구 목사(파동 창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오종영 목사(영성교회)는 출32:30-35절을 본문으로 “위기의 시기에 갖게 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자기 성찰과 위기돌파를 위한 길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 한다”면서 “시대는 신선한 리더들을 요구하고 있으나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이탈하고 있는 이때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세의 지도력을 통해 자신과 한국교회의 문제를 찾아야 하며 주님 면전 의식 없이 사는 지도자는 결코 시대를 선도할 수 없으며 모세처럼 기도하는 지도자, 시대의 죄악을 슬퍼하며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할 뿐 아니라 지도자 한 사람이 영적으로 각성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교했다.

 

첫날 저녁집회는 소강석 총회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지도부장 하재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소 총회장은 단8:1-2절을 본문으로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라’고 설교했다.

 

특히 소 총회장은 “이스라엘은 그발강가에서 철저한 성경교육, 말씀교육을 받고 꿈을 꾸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도 이런 상황 하에서 중고등부,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때에 상념적, 이론적이 아니라 실존적이고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세대를 놓치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면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 시 그발강가에서 예루살렘을 그리워하였듯이 우리도 이런 결단과 각오를 가지고 살자”고 설교했다.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 강사로 나선 김관선 목사는 요1:40-50절을 본문으로 ‘미래를 열고 속을 살피는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가 오랫동안 잘못된 신앙교육을 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속을 고치는 온전한 신앙교육과 교회교육을 통해 주님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일학교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예수님을 만나서 속이 건강해 지도록 교육해야 한다. 나도 주일학교가 키워줬다. 그 과정에 부모님과 주일학교 교사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만나게 해 줬다. 우리는 미래를 열고 속을 살피는 사역을 함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의 교실에서 역사를 움직이는 인물이 나오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 강사로 등단한 하재호 목사는 행20:22-24절을 본문으로 ‘능력 있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하 목사는 “젊은이 사역은 끝이 보이지 않는 사역이다. 그러나 사명이기에 감당해야만 한다. 이 사역이 어려워도 말씀과 성령께 사로잡히면 감당할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어제까지 실패했어도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주일학교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면서 “바울이 성공적인 사역을 한 이유는 첫째, 성령이 이끄시는대로 사역했으며, 둘째, 생명을 거는 사역(설교)를 했기 때문이다. 눈물이 있어야 주일학교가 산다. 영적으로 방전되면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다면 목회자가 영적으로 살아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그 외에도 김미열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라’(마20:20-28), 도원욱 목사 ‘사람을 세우는 사람’(벧전5:1-4), 정갑신 목사 ‘다음세대를 구하기에 관하여’(왕하 20:1-19), 이관형 목사 ‘다음세대를 위한 길을 수축하라’(삼상 3:1-4; 마7:1-12; 렘31:15-17), 곽양구 목사‘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수14:6-12) 등의 주제로 새벽집회와 특강, 폐회예배 등을 인도했다.

 

예수향남교회 정갑신 목사는 “자신의 자녀를 양육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거래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조건 없이 품으셨던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했을 때 아이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주일학교를 거친 아이들의 80%이상이 청년부로 이어지는 열매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라’(마 20:20-28)는 주제 강의를 통해 “복음으로 하나님의 일꾼을 양육하고 세우는 일꾼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면서 “영적 댓가를 치른 교사만이 복음으로 일꾼을 양육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영적 댓가를 치른 교사는 첫째, 끊임없이 대화하는 사람으로 대화의 소재는 신앙고백으로 이 신앙고백을 통해 다음세대들로 하여금 예수를 만나게 해 줘야 하며 성경적 관점을 지닌 복음의 일꾼이 되도록 창조신앙, 십자가의 사랑으로 양육해야 하며, 둘째, 배우며 증거하는 교사로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애착관계가 형성돼야 하며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줌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영적 기대를 갖게 하는 교사가 된다면 다음세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흥전략 세미나는 곽양구 목사의 설교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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