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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연대기’로 승화된 예장합동총회 제58회 목사장로기도회
둘째날 오후, 총회의 역사를 조명하는 주요 인물들을 등장시킨 뮤지컬 갈라콘스트로 총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주요 인물들 통해 새 역사의 방향 숙고하는 시간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1/06/15 [14:04]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5월 31일(월)~6월 2일(수)까지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소재한 새에덴교회에서 목사장로기도회(이하 목장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코로나진단키트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은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특히 이번 목장기도회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대본을 쓴 ‘불의 연대기’ 갈라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끼치기도 했다. 이번 ‘불의 연대기’는 소강석 목사가 부총회장 재임시절부터 기독신문에 ‘총회 100년을 설계하다’라는 제목으로 총회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글을 46회에 걸쳐 연재하면서 이번 뮤지컬 ‘불의 연대기’의 밑거름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불의 연대기’는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하여 교계를 넘어 정재계, 문화예술계 인사까지 대거 초청하여 합동총회의 위상과 역사성을 높일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공연에 차질을 받게 되자 불가피하에 이번 목장기도회를 통해 무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과 해설과 노래가 있는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변형하여 공연을 한 이번 ‘불의 연대기’는 박형룡 박사, 정규오 목사, 차남진 목사, 박종삼 목사, 김윤찬 목사, 백남조 장로 등 13신앙동지회, 명신홍 박사, 이영수 목사, 서기행 목사, 홍정이 목사 등 오늘의 합동총회가 있기까지 피와 땀과 눈물의 희생을 바쳤던 선진들을 대역배우들이 등장하여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함으로 교단 산하 목사와 장로들이 총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면서 보수주의 개혁신학의 불꽃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쳤던 합동 총회의 불의 역사가 녹아 있는 공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예장합동총회는 목사장로기도회 이틀째 오후시간을 통해 박형룡, 정규오, 김윤찬, 명신홍, 차남진을 비롯한 51인 신앙동지회 등 다양한 역사의 중요 인물들을 조염하는 갈라콘서트 불의연대기 공연을 펼쳤다.1     © 오종영
▲ 예장합동총회는 목사장로기도회 이틀째 오후시간을 통해 박형룡, 정규오, 김윤찬, 명신홍, 차남진을 비롯한 51인 신앙동지회 등 다양한 역사의 중요 인물들을 조염하는 갈라콘서트 불의연대기 공연을 펼쳤다.     © 오종영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불의 연대기’기획의도에 대해 “예장합동 총회의 역사는 보수주의 개혁신학의 불꽃을 지키고자 몸부림쳤던 불의 역사였다”면서 “그 불꽃을 지키기 위하여 휘몰아치는 역사의 한 복판에서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바쳤던 믿음의 선진들의 고뇌와 결단, 희생의 역사였다. 우리가 그 불꽃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첫 사명의 뜨거움과 눈물, 희생의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 총회장은 “합동총회의 역사의 제단에 자신의 삶을 불태웠던 이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시어에 담아 노래로 만들었다”면서 “음악의 힘은 위대해서 남아공의 만델라가 종신 징역살이를 하고 있을 때 1988년에 영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80여명이 모여서 만델라의 석장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하였는데 그 음악회의 영향으로 그 이듬해 봄에 만델라가 석방이 되었듯이 음악은 단순히 가슴에 용서와 사랑,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준다”고 전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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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5 [14:0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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