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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가정의달 연합예배 및 표창식 거행
23일(주일) 동대전성결교회에서 효자상, 효녀상 등 16명 표창 받아
 
오종영   기사입력  2021/05/26 [16:16]

 

▲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3일(주일) 저녁 동대전성결교회에서 가정의달 연합예배 및 표창식을 거행했다. 행사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정무 회장과 임원들     © 오종영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들어있는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가족해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오정무 목사)는 23일(주일)오후 7시 30분 동대전성결교회(최도훈 목사)에서 ‘좋은 가정, 아름다운 가족을 위한 가정의달 연합예배 및 표창식’을 거행했다.

 

이번 가정의 달 표창식에서는 이정수 장로·유금자 권사(대전삼성성결교회) 부부가 좋은 가정 표창을 받는 등 좋은아내상, 효자상, 효녀상, 좋은 어머니상, 선한 이웃상 등 모두 16개 가정과 개인이 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의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 거행된 이번 표창식은 대기연이 매년 5월을 맞아 크리스천으로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는 개인과 부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개회예배는 가정생활부장 김만중 목사(금화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김시중 목사(예수사랑교회)의 기도와 부회장 조광휘 장로(큰빛교회)의 성경봉독(시편127:1-5절), 동대전성결교회 임마누엘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연합회장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가 ‘가정 설계사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좋은 성도를 만나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때를 지내고 있으나 주님의 은혜로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가정을 창조하셨는데 혼란한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려면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면서“가정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의 가치관으로 삼고 울타리를 세우며 하나님으로 여러분의 가정의 경영자로 삼기 바란다”고 설교를 했다.

 

▲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3일(주일) 저녁 동대전성결교회에서 가정의달 연합예배 및 표창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는 오정무 연합회장(가운데)와 가정생활부장 김만중 목사(왼쪽)     © 오종영

 

설교 후에는 오정무 목사와 가정생활부장 김만중 목사가 표창장 수여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이정수 장로·유금자 권사 가정, 이홍석 성도·김지영 집사(대전동산교회)가정이 ‘좋은 가정상’을, 김정숙 집사(동대전성결교회)가 ‘좋은 아내상’을, 최병암 집사(대전생명샘교회)가 ‘효자상’을, 이유림 청년(동대전성결교회)과 김종연 집사(한밭제일장로교회)가 효녀상을, 김정옥 권사(대전동산교회), 신은미 권사(금화교회), 김용임 권사(영성교회), 김보배 권사(대전생명샘교회), 박인자 집사(대전생명샘교회), 한동심 전도사(대전삼성성결교회), 유방순 권사(보문교회), 박순봉 권사(보문교회), 한정옥 권사(대전생명샘교회)가 ‘좋은 어머니상’을, 류진 집사와 금난영 집사 부부(서머나침례교회)가 선한 이웃상을 수여받았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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