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6개 장로교단과 760만 성도들의 영성 및 기도운동을 펼치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회 제37-38대 대표회장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
 
오종영   기사입력  2021/04/27 [14:18]

 

 

한장총 특별위원회인 기도위원장으로 위촉받고 장로교단 기도운동 견인하는 일에 헌신 

 

“한국교회 최대의 교파로서의 장로교회, 신도 수 760만 자랑” 

장로교회는 약 760만 명의 성도수를 자랑하는 한국교회 최대의 종파로 한국교회의 주류교단이다. 이에 장로교회는‘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라는 기구를 통해 국내에 있는 26개 장로교단이 국내최대의 장로교회 연합체를 결성한 후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한국교회 장로교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어 한국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한장총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오른쪽)으로부터 기도위원장 위촉패를 받고 있는 강창훈 목사     © 오종영

 

 

이에 한장총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와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장로교회 회원 교단들 간의 정체성 회복과 연합, 일치를 위해 하나님께서 귀히 사용하시는 도구”라면서 “자랑스러운 장로회 역사와 유산을 잘 보존, 발전시켜 계승할 뿐 아니라 다음세대와, 조국교회와, 이 민족이 가야할 바른 방향과 소망을 제시할 수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장총 산하의 특별위원회에 ‘기도위원회’ 설치 부흥사회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위원장 위촉" 

한장총에는 장로교발전위원회, 신학위원회, 선교위원회를 비롯한 모두 12개의 상임위원회가 있고, 역사기록위원회 장로교역사탐방위원회, 기도위원회를 비롯한 5개의 특별위원회가 직능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강창훈 목사는 기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을 받고 한장총을 비롯해 산하기관인 한장총부흥사회를 통한 기도운동과 영성운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강 목사는 한장총의 산하기관인 한장총부흥사회 제37대, 38대 대표회장으로 연임하여 섬기고 있어 인본주의와 세속주의가 범람하는 사회 속에서 그가 펼치고 있는 영성운동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 대표회장에 취임한 후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창훈 목사 부부와 한장총 부흥사회 임원들     © 오종영

 

 

강 목사는 이미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진 목회자로 그가 펼치고 있는 천일작정기도운동은 이미 한국교회에 깊은 울림과 더불어 2만교회 이상의 목회자 부부가 동아교회와 강 목사가 주관하고 있는 천일작정기도회 세미나에 참석한 바가 있고, 실제적으로 12,000여 교회가 넘게 천일작정기도회를 목회에 접목하고 있다고 하니 목회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셈이다. 

 

“1989년 사모와 단둘이 교회를 개척한 후 중형교회로 성장한 동아교회” 

강창훈 목사는 신학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부교역자 생활을 뒤로 한 채 1989년 양천구에서 개척목회를 시작해 올해로써 32년째 목회하고 있다. 그동안 성전건축 2회와 7곳에 교회를 개척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 한 교회, 국외에 26개의 교회(아프리카 말리에 1개처, 국내에 1개처, 인도네시아 서티모르에 25개 등 총 27개의 교회)를 건축한 바 있는 열정의 목회자이다. 

 

▲ 동아교회 성도들이 강 목사의 한장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있다.     © 오종영

 

 

“그의 목회는 천일작정기도와 함께 시작이 되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강 목사는 교회개척준비를 하던 시절 제일먼저 시작한 것이 작정기도였다. 

강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기도라고 하는 것은 단순하게 성경에 있는 단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설교의 도구만이 아니라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통이기에 기도는 삶 자체여야 하고 멈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영적 동력을 안겨다주는 하나님의 은혜가 기도 속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목사는 “우리가 성경을 고수하는 목회를 하려면 기도의 무릎을 꿇고 은혜를 향해 달려가야 하며 무시로 기도해야만 위대한 승리를 거둘 수가 있다”면서 이렇게 교회개척준비를 위해 천일을 작정한 후 기도를 시작한 것이 천일작정기도의 효시가 되어 어느덧 35년째에 접어들면서 그가 시무하는 동아교회는 올해로써 벌써 13차례의 천일작정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니 13,000일을 기도로 달려가고 있는 셈이다. 

 

▲ 한장총으로부터 위촉받은 기도위원장 위촉패     © 오종영

 

 

“받은 은혜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시작한 초교파 전국목회자 부부초청세미나만 어느 덧 81차례 돌파, 문경희 사모 27년 전부터 은사사역으로 목회 동역" 

강 목사는 천일작정기도회를 통해 받은 바 은혜가 컸다. 이에 동아교회와 강 목사는 2001년부터 그가 기도를 통해 받은 은혜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초교파전국목회자 부부 초청세미나’이다.

 

이렇게 20년 전에 시작한 세미나에는 어느 새 전국적으로 2만교회 이상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하였고, 그 중에서 12,000개 이상의 교회들이 동아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천일작정기도회를 목회에 실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하나님께서는 문경희 사모에게 27년 전에 여러 가지 은사를 주셔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세우고 상담하며, 치유하는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흥사협의회 제38대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 오종영

 

 

“한장총 부흥사회장 2회 연임하며 기도위원장으로 섬겨”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강창훈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부흥사회대표회장으로 연임하여 섬기면서 한장총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로부터 기도위원장으로 위촉받은 바 있다.

 

한장총은 ‘한국장로교회는 한 형제요 자매’라는 의식의 확인을 위해 연합예배를 드리는 일과 다양한 과제의 협의회 개최(Consultation), 신학협의회, 예배모범 연구 세미나, 선교 정책협의회, 현직 총회장 간담회, 신학대학 총학장 간담회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회의 의견을 모아 대 사회, 정부, 교회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일, 장로교회의 본향인 세계개혁교회 방문을 통하여 뿌리를 찾고 확인하는 일등을 펼치고 있던 중 특별위원회 산하에 기도위원장직을 신설하고 강 목사를 위원장에 위촉한 바 있다.

 

이는 강 목사가 펼치고 있는 부흥운동과 더불어 기도운동의 객관적 신뢰와 더불어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강 목사는 그동안 한장총부흥사회를 이끌어 오면서 천일작정기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등 기도론에 대한 그의 열정은 타의 비교가 불가할 정도이다.

  

▲ 광양동산교회에서 열린 한장총 부흥사회 임시총회를 마치고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창훈 목사     © 오종영

 

 

“강창훈 목사, 부흥사회 내에 신망 두터워,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산리기도원 등 대형기도원과 지역연합성회로 영풍운동 이끌어가” 

강창훈 목사는 지난 2020년 1월 22일 제37대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1년 동안 연합회 회원의 친목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역을 펼쳐왔다.

 

이에 부흥사회 회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강 목사의 사역에 대한 기대감과 부흥사회 발전을 위한 리더십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고, 2021년 1월 28일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강 목사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제38대 대표회장으로 연임되어 부흥사회의 발전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게 됐다.

 

주요 사역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한 대형기도원에서 기도원연합성회 및 지역연합성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또한 회원교회 교환성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부흥사를 발굴하고 부흥사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부흥사연수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강창훈 목사가 회의를 주재하면서 고퇴를 두르리고 있다.     © 오종영

 

 

“한장총부흥사회의 외형적 성장과 사역적 발전의 토대 만들어” 

강창훈 목사는 회장에 취임한 이래 2021년부터 부흥사회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현실에 맞는 회칙개정을 통해 부흥사회발전과 사역의 성숙한 토대를 만든 바 있다.

 

또한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한 재정적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은 물론 한장총의 위상에 걸맞게 각 교단의 부흥사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목회자들을 대거 한장총 부흥사회에 가입시켜 상임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연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음으로써 회원들의 기대감도 높여 놓았다.

 

코로나19 시대에 기도 바이러스를 통해 한국교회를 쇄신하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키며 성경적 본질목회로 회귀시키기 위한 그의 노력과 사역에 대한 한국교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위기시대의 또 다른 목회 대안을 만드는 그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대담 및 정리 :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4/27 [14:1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8) 255호 / 편집부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만납시다. / 오종영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