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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팬데믹 상황에서 ‘2021 대전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 드려
부활주일인 4월 4일 오후3시, 하늘문감리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하며 50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 참석한 가운데 CTS중부방송과 FEBC대전극동방송 각 각 영상과 라디오로 실시간 예배실황 중계
 
오종영   기사입력  2021/04/06 [02:16]

 

▲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2021대전시부활절연합예베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00여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문교회에서 개최됐다. (설교자로 나선 조상용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시 기관장 중 설동호 교육감 유일하게 현장예배에 참석 축사, 박병석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 보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두 번째 맞이한 ‘2021대전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가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드려졌다.

 

부활주일인 4월 4일 오후3시부터 대전시 서구 계룡로 264번길 2에 소재한 하늘문교회(홍한석 목사)에서‘부활의 생명으로 이 땅을 고치소서’(대하7:13-14)란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대전시교계 목회자들과 장로를 비롯해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장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은 CTS-TV중부방송의 영상중계를 통한 유튜브 방송과 FEBC대전극동방송의 실시간 라디오중계방송을 통해 부활절연합예배 실황을 시청 및 청취했다.

 

 

▲ 50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문감리교회에서 열린 2021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대회장 조상용 목사가 '부활의 생명으로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주제의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당초 연합예배준비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약 2,500석인 하늘문교회 본당에 30%인 약 800여명이 참석해 예배를 드릴 예정이었으나 예상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준비위는 참석자들을 위해 화상 열 체크와 고무장갑, 마스크를 준비하고 출입자들의 방역에 촘촘히 대응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배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 부대회장 오정무 목사가 연합예배 사회자로 나서 예배로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이날 예배는 부대회장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의 사회와 양성건 전도사(새로남 농아교회)의 수어인도를 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예배 전 경배와 찬양은 CCM가수 하니와 에브리원스(모두의교회)가 맡아 인도했다.

 

예배기도는 김시중 목사(대전침례교연합회장)가, 성경봉독은 이광열 사관(구세군 충남지방장관)이 맡아 인도했으며, 하늘문교회 성가대가 ‘할렐루야!’를 합창했다.

 

 

▲ 대회장 조상용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설교자로 나선 조상용 목사는 역대하 7:13-14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생명으로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조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고쳐주실 것”이라면서 “첫째, 우리가 철저해 회개하고, 둘째, 하나님의 얼굴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황폐해진 교회를 회복시켜 주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 2021대전광역시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조상용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얼굴을 구하고, 철저히 내 자신을 죽이면서 회개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다시 돌아갈 때 부활하사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임재 하셔서 부활생명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전의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교를 했다.

 

 

▲     © 오종영

 

설교 후에는 오정무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과 코로나19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되어지기를 ▲대전의 2,500교회의 연합과 150만 시민의 영혼구원을 위해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실업문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심기도를 한 후 김석인 목사(본회 자문/한신교회), 오종탁 장로(본회부회장/장로연합회 회장), 안영권 목사(동원분과위원장/예뜰순복음교회), 최도훈 목사(본회실행위원/동대전교회)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 자문위원 김석인 목사(한신교회)가 나라와 민족과 코로나19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는 대전장로연합회 회장 오종탁 장로     © 오종영

 

▲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는 예뜰순복음교회 안영권 목사     © 오종영

 

▲ 실업문제와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특별기도를 드리고 있는 동대전교회 최도훈 목사     © 오종영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박대순 목사(진행분과 위원장/지구촌사랑교회)의 헌금기도 후 CCM가수 하니의 헌금 특송 후 직전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직전 연합회장인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 오종영

 

예배 후에는 하늘문교회 담임 홍한석 목사가 연합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전한 후 박병석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영상축사를 전했다.

 

국회의장 박병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있고, 혹독한 고통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으며 약자들에게 더욱 가혹한 상황”이라면서 “부활의 희망으로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이어 “평범하다고 생각한 일상이 참으로 소중했음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 모두 코로나의 고난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자”면서 “다시 한 번 경건한 마음으로 부활의 큰 뜻을 새기자”고 축사를 전했다.

 

▲ 부활절연합예배장소인 하늘문교회를 시무하고 있는 홍한석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1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며 일상회복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생활과 경제의 어려움과 함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교회와 목회자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진실한 믿음과 희생 앞에 죽음조차 물러나게 하셨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난을 보듬고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은 “부활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따뜻한 희망을 품고 살자. 저 또한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 대전지역 기관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대면예배에 참석한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 오종영

 

설동호 대전시교육청교육감은 기관장 중 유일하게 현장예배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설교육감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아름다운 하늘문교회를 비롯한 대전의 모든 교회와 모든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소망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부활절연합예배 평신도준비위원장 홍석산 장로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평신도준비위원장 홍석산 장로의 인사말씀도 이어졌다. 홍 장로는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고, 우리가 먼저 변화되고 철저히 회개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섬길 때 이 땅이 회복되고 우리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가 회복되는 축복을 주실 것을 믿는다”면서 “예배를 위해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이 헌신해주셨다. 매우 감사드린다. 우리가 다시 한 번 부활절의 의미를 새기고 연합하면서 신앙을 바로잡는 예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 내빈소개를 하고 있는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     © 오종영

 

이어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가 내빈소개 및 인사말을 전한 후 연합예배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연합예배를 위해 대전중부교회가 헌금위원으로, 하늘문교회, 대전동산교회가 안내위원으로, 운전기사선교연합회가 교통 및 주차안내를 맞아 봉사를 했다. 다만 역대 부활절연합예배와는 달리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노출됐다.

 

▲ 연합예배 참석자들은 코로나의 조속한 종식과 함께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면서 연합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예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     © 오종영

 

준비위원회 구성원들의 준비방향의 불일치로 인해 준비위원장 장경동 목사의 준비위원장 사퇴소식이 지역교계에 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난데다 장 목사가 부활절연합예배의 사회자로 내정되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인쇄된 순서지의 내용과는 다른 인물들이 순서를 맡아 일부 참석자들이 이에 관해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보인다.

 

팬데믹 2년차를 맞이하면서 교계가 느끼는 피로감이 상당하다. 특히 대기연이 대전시 2,500교회를 이끌어가면서 교회의 목소리를 소극적으로 대변해 온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그러나 대기연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대면으로 드리면서 무너진 성읍을 수축하는 심정으로 예배를 준비해 온 것은 다행으로 여겨진다.

 

 

▲ CCM가수 하니와 에브리원스(모두의교회) 찬양팀이 연합예배 전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끝으로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로 나선 조상용 목사가 외쳤던 것처럼 ‘부활의 생명으로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그 희망이 대전시 2,500교회와 도시에 퍼져나가기를 소망해 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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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6 [02:1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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