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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교단파송 선교사들을 위한 10억원 긴급지원금 전달
3월 2일(화) 새에덴교회에서 제105회기 제2차 총회정책실행위원회의 개최하고 전격 결의, 총신대 정이사 문제는 총회장과 임원회에 일임하여 처리키로
 
오종영   기사입력  2021/03/25 [15:35]

 

▲ 예장합동 총회실행위원회는 새에덴교회에서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해외파송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긴급 자금 지원금 10억원의 사용승인을 했다.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3월 2일(화)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죽전구에 소재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실행위원회를 소집한 후 선교사 특별지원금 긴급 요청건과 함께 기타건으로 총신대학교 정이사 건을 다뤘다.

 

이날 실행위원회의에 앞서드린 예배는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계2:4-5) 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소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선진들의 처음 사랑과 믿음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웅비하며 이룩하고 비상하는 총회를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소 총회장은 “다시 한번 교회와 총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의는 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기도 후 서기 김한성 목사가 회원점명 후 187명 중 118명이 참석했음을 보고하자 성수가 되었음을 선언한 후 제2차 회의의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서기가 안건을 상정했다.

 

첫 번째 안건은 GMS(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성화 목사)가 요청한 ‘코로나19로 인한 미자립 선교사 선교사 특별지원금 긴급요청 건’을 다뤘다. GMS이사장 김성화 목사는 “GMS가 1600여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약 1000명이 국내에 들어온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총회장과의 대화 중 입국한 선교사는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나 많은 선교사들은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이사가 있는 선교사는 들어왔으나 이사가 없는 500여 가정 정도는 이사가 없어 100만원 이하의 선교후원이 없어 국내에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들어오면 15일 격리 기간을 거친 후 GMS에서 주거문제를 해결해 줬다.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다. 그래서 약 100만원씩의 선교비를 지원해줘 국내에 들어오게 한 후 이사교회를 만들어주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이를 위해 국내의 3개 정도의 교회가 공동으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입국한 선교사들의 어려움도 호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5억 정도를 지원해주되 총회가 5억원, 세계선교회 차원에서 5억원을 마련해서 10억원을 지원해 주고자 청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예장합동총회 세계선교회 이성화 이사장이 교단파송 선교사들의 긴급지원금의 필요성에 대해 총회정책실행위원들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 오종영

 

이에 소강석 총회장은 “총회기금은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적립한 것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서기행 증경총회장에게 관련 발언을 요청했다.

 

이에 서기행 증경총회장은 “총회정책실행위원들께 총회장의 명령을 받고 기도 많이 하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선교사님들의 상처와 어려움을 만져주면서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선교사님들의 지원을 위해 이유를 대지 말고 후원해 줘야 한다. 이 때를 위해 재원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면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하자”고 발언했다.

 

관련문제를 놓고 상세한 내용을 살펴본 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소 총회장은 “총회에 20억원의 적립금이 있고, 이에 대해 후원금을 분담할 때 우리교회도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위원들을 설득해 청원한 대로 집행하기로 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총신대 재단이사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노두진 목사는 “최근 총신 이사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난항을 겪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에 총장과 일부 목사들이 셀프추천을 했고, 정치활동을 한 총장과 교수 하00 외 15인을 해 노회로 하여금 중징계하여 4월 말일까지 총회에 보고하고 하지 않을 시 총회가 해 노회를 제재해 달라”고 동의하면서 “원우회 대표 및 회장 등을 5년 동안 강도사 고시 중지를 해야 한다”고 강경발언을 했다.

 

홍성헌 목사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절차상의 문제도 있지만 지금까지 여성이사가 없었는데 특히나 본 교단과 전혀 상관없는 여성들을 이사로 세운 것은 문제가 많다. 특히 그분들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도 있다. 이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아니라 사학분쟁조종위원회”라고 지적하면서, “이 문제가 발생된 데에는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를 비롯해서 이들이 총회정상회위원회와 총회를 무시하고 성명서 등을 발표해 문제를 야기했고, 총장, 원우회, 교수협의회가 부정적인 작용을 했다. 이에 앞서 노두진 목사의 동의에 재청을 하면서 이의 처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정계규 목사는 “총회 임원들 역시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행위에서는 인사권을 다루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어 심정은 이해하나 실행위가 치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제단이사들이 향후 대처방향을 총회장에게 일임했기에 총회장이 잘 이끌고 처리해 나가리라 믿으며 기다려 주는 것이 좋겠다”고 발언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도 “사분위의 행위와 관련 본질이 흐려져서는 안된다. 사분위의 정이사 선정관련 총회를 너무나 무시하는 결정을 했다. 사분위법이 몇 년 전 바뀔 때 설립주체에 주는 비중이 많은데 사분위가 설립자인 총회를 매우 적게 배정했다. 일반적으로 6-70%를 배정해야 하나, 평의회와 관할 청 등 총회를 무시하는 처사를 보이며 확정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반적으로 8명을 추천하면 4명을 해야 했으나 총회는 8명중 3명, 교육부는 4명 중 3명을 확정했다. 이는 교육부가 법을 어기면서 총회를 무시하는 결정을 했기에 총회는 교육부에 강력한 항의를 해야 한다. 특히 교수들이 총회를 배제시키기 위해서 전 현직 임원들은 안 된다고 진정서를 올린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실행위를 통해 교육부에 강력한 항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원인을 제공한 학생들과 교수,(나중에는 학생들은 빠진 것으로 안다) 특히 교수들의 진정서가 가장 큰 문제가 됐다. 이에 여기서 징계를 할 수 없으나 지시는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다뤘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소 총회장은 “이런 결과에 나도 상당히 불쾌하다. 이에 총회 추천받은 사람 3명과 함께 정이사 들어가지 말자고 항의 표시를 하자고 마음먹기도 하고 사직서도 썼으나 우리가 의분만 가지고 살아갈 수는 없다”면서 “실행위원회에서는 인사문제나 권징적 조처를 할 수 없으므로 불법 실행위를 할 수는 없다. 전체를 섬기는 입장에서 여기서 인사문제를 처리한다는 것은 재고해 달라.”고 설득했다.

 

이에 정진모 목사는 “총회장님과 임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오늘 수합된 내용들을 가지고 총회장님과 임원들에게 맡기자”고 동의하자 회원들은 재청을 함으로 총회장과 임원들에게 맡기기로 결의했다.

 

마지막 상정안건인 ‘플레이어 어게인’설명은 노회장 연석회의로 이첩하고 안건상정을 마무리한 후 전계헌 증경총회장의 마무리기도 후 정책실행위원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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