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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란 무엇입니까? (4)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1/01/25 [14:44]
▲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국

진리는 객관적이다. 진리는 주관적이 아니다. 진리는 개인적 감정에 따라 발견되는 것도 아니고 직관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진리는 합리적 정의를 갖고 있으며 정확히 정의된 말로 전달된다. 진리는 명확하고 확실하다. 진리는 추상적이거나 애매하거나 불투명하지 않다. 진리는 정확하게 확인하고 믿고 선포하고 변증할 수 있다. 진리는 객관적이므로 공평하고 편견이 없고 선입관이 없고 당파적이지 않다. 진리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말한다. 진리는 결코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는다. 진리는 군중에 영합하지 않는다. 진리는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고 다른 사람에게 저렇게 말하지 않는다. 진리는 진리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말한다.

 

진리는 불변적이다.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도 변하지 않는다. 진리는 오늘은 참되고 내일은 참되지 않은 것이 될 수 없다. 진리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똑같다. 옳은 것은 항상 옳고 그른 것은 영원히 그르다.

 

사회는 상황에 따라서 도덕적인 기준도 변한다. 현대 문화는 도덕적 기준을 다시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그 시대의 관습에 맞추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진리를 선포하셨다. 진리는 영원토록 동일하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시119:89) 사40:8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세상은 변한다. 나라들도 흥하고 망한다. 그러나 진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속한다.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고 고정적이고 확고부동하다. 진리는 굽혀지지 않고 일정하고 일관적이고 지속적이고 끊임없고 시간을 뛰어 넘어 불변하다. 그러므로 진리는 모든 항상 적합하다. 진리는 항상 통용되고, 항상 현재적이고 언제나 항상 타당하다. 진리는 그 시대의 문제를 제시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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