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섬김으로 다시 세워갑시다”
예장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 성탄 메시지
 
편집부   기사입력  2020/12/23 [21:15]
▲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오종영

“섬김으로 다시 세워갑시다” 

예장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 성탄 메시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탄절은 옵니다.

 

올해 성탄절은 유난히도 애처로울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성탄절’하면 성탄 전야제 등으로 설레는 분위기로 맞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더 짙어갈 것 같고, 성탄절 캐럴 소리도 줄어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우리가 먼저 거리와 가게마다 성탄절의 캐럴을 울리는 문화부터 이루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무리 나누어주고 싶어도 비대면의 시기이기 때문에 힘든 상황입니다. 어떻게 우리의 애절한 사랑을 전달해 줄 수 있을까요. 아! 우리가 얼마나 비워야 아기 예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얼마나 낮아져야 이 시대의 작은 예수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가슴 저려야 하나님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요?

 

이런 성탄절일수록 맨살의 아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왕궁이나 귀족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말구유에 맨살의 아기로 오신 것이 아닙니까? 그 아기 예수를 만나면 애절함과 낮아지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야 할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랑을 은밀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길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밀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숨은 산타클로스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20억원을 출연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들을 도울 것입니다. 전국의 교회들도 주변의 어려운 교회와 이웃을 섬깁시다. 그것이 ‘교회 세움’의 일환이요, 포스트 팬데믹 처치를 다시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살고 있는 것처럼, 이번 성탄절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더 새롭고 감동적인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단 산하 모든 교회 위에 아기 예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 12월 15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2/23 [21:1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