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곽종원 양무리교회 목사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오종영

청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청기연, 회장 류충열 목사)는 18일(금) 오전 11시 양무리교회(곽종원 목사)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수석부회장으로 섬겨왔던 곽종원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개선과 함께 사업보고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로 인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곽종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김병호 목사의 기도와 연합회장 류충열 목사의 사도행전 15:22-29절을 본문으로 ‘일치를 위한 노력’이라는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다.

류충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루살렘 회의는 만남과 토론을 통해서 교회가 하나 되는 첫 번째 선례를 남겼다”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커다란 전환기에 교회 연합운동이 돌파구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설교를 했다.

 이어, 총무 박상준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음태봉 목사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무처리는 연합회장 류충열 목사의 사회로 강석근 목사가 기도한 후 서기가 회원점명 후 23명 출석보고를 하자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남상하 목사의 동의와 음태봉 목사의 재청으로 회순통과를 했다.

이어 전회의록과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도 등 경과보고를 한 후 임원선거에 돌입해 2021년 청주시를 섬기게 될 새로운 임원을 인선했다. 임원선거는 전례대로 전형위원을 선임하여 선출한 후 본회에 보고하기로 하고 회장이 전형위원을 자벽하니 유충열목사 수석부회장 곽종원 목사, 박종운 목사(합동), 강석근 목사(감리교), 김학섭 목사(성결교), 이건희 목사(기장), 남상하 목사(순복음), 배정식 목사(침례교), 강 건 목사(기타) 등 9명을 자벽한 후 속회시간에 인선된 임원을 보고한 후 본회는 인선위원회 안을 그대로 받아 신임임원들을 확정했다.

▲ 11면-2 방역수칙을 지키며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제60회 정기총회가 양무리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회장 곽종원 목사(양무리교회) ▲수석부회장 김병호 목사(사도교회) ▲부회장 송진호 목사(한마음교회) ▲부회장 박종운 목사(서광교회) ▲부회장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부회장 박명룡 목사(서문교회) ▲부회장 오병력 목사(창조순복음교회) ▲부회장 이재구 목사(봉명교회) ▲총무 박상준 목사(광일교회) ▲서기 강건 목사(진언교회) ▲부서기 김민웅 목사(내덕교회) ▲회계 박병식 목사(한빛순복음교회) ▲부회계 김기석 목사(지향교회) ▲회의록 서기 탁신철 목사(중부명성교회) ▲회의록 부서기 호은기 목사(에덴교회)

이어 각 부서 보고 후 안건토의와 함께 신구임원교체식이 거행됐다.

신임 연합회장에 당선된 곽종원 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라며 “내년에는 특별히 마음을 모아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청기연은 신년 1월 11일(월) 오전11시에 양무리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0105462-5572(총무)로 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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