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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목사 70고희 맞아 한밭제일교회에서 찬양콘서트 열어
 
오세영   기사입력  2020/12/11 [15:39]
▲ 찬양콘서트에서 이영환 원로목사가 열창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담임목사와 ‘사명’을 열창하며 아름다운 목회의 동역 모범 제시 

코로나19 중에 모범적인 방역을 준수하며 예배당을 메운 참석자들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접속한 성도들에게 이 목사의 신앙고백과 지나온 ‘은혜’, ‘사랑과 감사와 행복’, ‘거룩한 사명을 향한 다짐’을 찬양과 함께 선보여 

 

한밭제일교회는 40여년의 목회여정을 뒤로 하고 조기 은퇴 후 2대 담임 김종진 목사에게 사역을 승계했던 이영환 원로목사가 경험했던 ‘평생의 은혜와 감사’, ‘하나님의 사랑을 향한 감사와 행복의 고백’, 그리고 ‘여전히 달려가야 할 거룩한 사명을 향한 재출발의 다짐’을 목소리로 풀어낸 ‘이영환 목사의 찬양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성도들과 내빈들은 찬양을 통해 표현된 이 목사의 고백과 목소리를 들으면서 진한 감동의 여운을 누렸다.

 

지난 11월 22일 한밭제일교회당에서 ‘UP DREAM찬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의 주인공은 이영환 원로목사였다.

 

이날 찬양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예배당에 모인 인원 이외에도 약 400여 명의 교인들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콘서트에 함께 했다.

 

먼저 김종진 담임목사가 나서서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원로목사님께서 목이 불편하신 가운데에서도 선포하신대로 이렇게 찬양콘서트를 하시게 되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굉장한 축복을 주시리라 확신한다. 이 귀한 은혜로 성도와 교회가 찬양할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을 축복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청 목사(대전삼성교회 원로)가 축복의 기도를 드린 뒤 이기복 감독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 감독은 “귀한 음악회를 주최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께 축하를 드린다. 이영환 목사님께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적 지도자이시다”라면서 “특별히 오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참석한 모든 분들께는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고 영성이 살아나며 새로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마음이 수축되는 때에 찬양콘서트를 통해 은혜 받고 새 힘 받고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시 한 번 찬양콘서트 하시는 목사님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임모세 목사(인천승리교회)가 “이영환 목사님의 콘서트에 축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자리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돌려지고 여러분께 큰 은혜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찬양콘서트에서 이영환 원로목사가 열창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밭제일교회

 

이날 이영환 원로목사의 찬양콘서트는 김성윤 아나운서(극동방송)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시작됐다.

 

콘서트의 1부는 ‘오직은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이날 주인공인 이영환 목사가 ‘여호와 나의 목자’, ‘더욱 크신 은혜’를 부르면서 이 목사의 40여년 목회여정과 일생을 함께 하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고백을 올려드려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 목사의 찬양 후에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게스트로 나서 ’나같은 죄인 살리신 외 1곡’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2부는 ‘사랑 그리고 감사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가운데 이영환 원로목사와 현 담임 김종진 목사가 ‘사명’을 열창해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목회의 동역에 갈채를 보냈다. 김종진 목사는 한밭제일교회 개척자인 이영환 목사를 이어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바 있으며 이영환 목사의 목회비전을 계승하며 한밭제일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부흥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어 이 목사는 ‘나는 행복해요’,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를 열창했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게스트로 참석해 ‘주의자비가 내려와’, ‘포스트코로나, 소리로 빛을 빚어’, ‘징글벨’ 연주를 선보였다.

 

▲ 찬양콘서트에서 이영환 원로목사(왼족)와 김종진 담임목사가 듀엣으로 '사명'을 열창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밭제일교회

 

‘거룩한 성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3부 콘서트는 ‘산마다 불이 탄다’, ‘거룩한 밤’, ‘거룩한 성’, ‘꽃구경’, ‘you raise me up’등을 열창했고, 이어 이 목사의 ‘나는 하나님의 자녀’를 찬양하면서 송솔나무가 연주를 맡아 이 목사의 찬양에 은혜를 더했다.

 

콘서트를 마치면서 이영환 목사는 “함께한 스태프와 오케스트라, 찬양단, 함께해주신 분들과 담임목사님께 감사한다”며 찬양콘서트의 소회를 전했다. 이어 70세 생일을 맞이한 이영환 목사를 위한 축하 영상과 케이크, 선물 및 꽃다발 전달식도 거행한 후 찬양콘서트를 마무리했다.

 

1950년생인 이영환 목사는 올해로써 만 70세를 맞이했으며, 조기 은퇴 후 장자권의 권세 누림 세미나와 부흥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왕성한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

 

행사를 마치며 김종진 담임목사는 “이 콘서트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최선을 다해 섬기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길 바라며 큰 박수 드린다”며 찬양콘서트의 소감을 전한 후 명예원로 홍종현 목사(동대전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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