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장합동총회 제105회 총회장, 총무 이·취임 감사예배
11월 19일(목) 오전11시, 서울 역삼동 호텔 ‘라움’에서 실행위원들 124명 참석한 가운데 거행
 
오종영   기사입력  2020/11/23 [19:05]

 

▲ 예장합동총회 총회장 및 촘무 이취임감사예배 후 소강석 총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종준 직전 총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총무 고영기 목사(왼쪽), 이임하는 최우식 전총무(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 총회장 및 총무 이·취임감사예배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호텔라움에서 124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임총회장과 총무인 김종준 목사와 최우식 목사, 그리고 취임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와 취임총무 고영기 목사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이·취임감사예배는 총회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사도행전 13:24-25)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영광을 돌리며 영원토록 즐거워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취임하시는 두 분과 이임하시는 두 분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 오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취임하시는 총회장님과 이임하시는 총회장님이 임기를 마치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이 길을 달려왔는가를 생각하면서 달려가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간다는 고백을 하며 살자”고 설교했다.

 

이임자 격려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이임하는 김종준 전 총회장과 최우식 총무에게 송백과 같은 삶을 산 것을 치하 한다”며 “송백처럼 중심 있고 향기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계헌 증경총회장이 취임총회장 소강석 총회장과 고영기 총무에게 축사를 전했다.

 

이어 소강석 총회장이 이임하는 김종준 전 총회장과 최우식 전 총무에게 감사의 위로품을 전달했다. 소 총회장이 김종준 전 총회장과 최우식 총무에게 순금메달을 사비를 통해 전달하면서 지난 한회기동안의 사역과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특별기도회에서는 고시부장 김상현 목사와 교단교류 특별위원장 김찬곤 목사,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이사장 이상복 목사, 경목부장 황재열 목사가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별기도자들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대한민국과 조국교회가 되고 총회의 화합과 총신 정상화를 이루어 주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거나 폐쇄 직전의 교회들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 총회장과 총무 이취임식에서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오른쪽)가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에게 총신대학교 _세움_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다름 아니라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에게 학교 발전을 위한 총신대학고 세움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 산정현 교회 김관선 목사는 이날 세움기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상황 하에서도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은혜를 주셔서 힘든 시기를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해 주셨다”며 지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이재서 총장은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제3부 시간에는 105회 총회에서 기관장과 상비부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으로 섬기게 되는 기관장(기독신문 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기독신문 사장)들과 부장(정치부 재판국 등 21개 상비부)들, 상설위원회 위원장(이단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통일준비위원회 등 7개 위원회), 특별위원장(제105회 총회기념사업위원회 등 15개 특별위원회)과 위원장들에게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위촉패를 전달한 후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박석만 장로가 식사기도를 한 후 총회장, 총무 이·취임감사예배와 기관장, 부장, 위원장 위촉식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1/23 [19: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제70회 남부연회 1] ‘회복하고 부흥하는 남부연회’ 제70회 기감 남부연회 힐탑교회에서 성대한 개막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제70회 남부연회 2일차 사무처리 및 전도우수교회 시상하고 성료 / 오종영 기자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