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오른쪽)가 11월 8일(주일) 예배 시간에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에게 북한결핵퇴치를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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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카페 수익금 통한 사회기부액 곧 20억 돌파 예정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지난 8일(주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일예배 시에 북한결핵퇴치를 위한 후원금으로 5천만원을 유진벨재단(회장 인세반 박사)에게 전달했다.
새로남교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의 수익금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을 초청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진벨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의 총액은 약 4억원이다.
유진벨재단은 1995년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1997년에 기존 식량지원사업에서 결핵퇴치로 사업을 전환한 이후 현재까지 북한의 70곳의 의료기관에서 25만 명이 넘는 결핵환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베풀어 왔다.
▲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진벨의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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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받은 유진벨 인세반 회장은 “결핵이 코로나보다 더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남교회의 섬김을 통하여 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생각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왼쪽)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오른쪽)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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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카페는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북한 결핵환자 돕기 뿐 아니라 청소년 급식비 지원,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지원, 한남대와 목원대 등 지역 대학교의 발전기금 지원,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한 고교농구대회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새로남카페의 총 기부액은 곧 20억을 돌파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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