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담임목사(오른쪽에서 두번재)는 하태식 장로, 박명용 장로등과 함께 대전사회복지공동회를 방문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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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목사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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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게 지역사회를 관통하던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계백로에 소재한 한밭제일장로교회(김종진 목사)는 10월 13일(화),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스크 40,000장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전달한 후 한밭제일교회가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한밭제일교회 김종진 담임목사를 비롯한 하태식 장로, 박명용 장로 등은 지난 12일(월)과 13일(화) 행복누리재단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잇따라 방문한 후 대전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양 기관에 1만장과 3만장의 마스크롤 전달했다.
13일(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 가운데 거행된 마스크 전달식에서 김종진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계기를 설명하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힘을 내서 이 위기상황을 잘 이겨나가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큰 사랑으로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대전 관내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반기면서 “오늘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기탁해주신 마스크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하루 앞서 김 목사 일행은 교회가 소재한 유성구 관내 행복누리재단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한 마스크논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종진 목사는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치유와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이날 김 목사와 동행한 하태식 장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라도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교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전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 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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