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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운동 시민운동으로 확대 돼
교계중심의 반대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승화, 대전시민연대 10월 21일(수) 글로벌센터에서 발대식 갖고 대전 주요 거점지역에서 대 시민 계몽운동과 문제점 알려
 
오세영   기사입력  2020/10/22 [17:19]

 

▲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출범한 대전시민연대 출범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그동안 대전의 거점지역에서 펼쳐왔던 대전시기독교연합회 TF대응팀의 포괄적차별금지법 입법반대운동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10월 21일(수) 오전 11시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부정적 측면에 대해 강한 우려를 인지한 대전지역 시민들은 글로벌센터에 모여 ‘대전시민연대’발대식을 갖고 동 법안의 폐기가 이뤄질 때까지 대전지역 주요 거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발대식은 박명용 준비위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및 시민연대 발대식의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대전시민연대 회칙을 통과시켰다.

 

▲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출범한 대전시민연대 출범식에서 선출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정세윤 씨가 대전시민연대 대표로 선출됐으며, 부대표에는 최막순 씨가, 총무에는 손정숙 씨, 서기에는 이민아 씨, 회계 임현정 씨, 감사 홍성은 씨 등이 선임됐다.

 

이어 신임 정세윤 회장이 대표회장취임인사를 한 후 회의를 진행해 캠페인 계획과 방향 및 향후 대전시민연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위촉된 주요 임원들이 대부분 어머니들로 구성돼 있어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내용을 파악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윤맹현 창조과학회 후원회장과 위정원 와우워십 대표의 축사, 권석근 대표의 축사가 이어진 후 발대식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 후 정 회장은 향후 대전시민연대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포괄절차별금지법의 위험과 문제점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대전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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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2 [17:1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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