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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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에도 유의미한 신천지 감소 상황
증언에 의하면 우한폐렴 사태 이후 감소가 있었겠지만 유의미한 감소가 없었다고 증언하였다.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다. ‘우한폐렴’ 사태로 큰 이탈이 있다고 하는 얘기들이 있었지만, 신천지에 심각할 만큼의 이탈이 없었음을 확인해주었다.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이탈할 수 있을 만큼의 사고능력이 없다. 특히 이미 새로운 신천지인들 상호 간에 생활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자신들만의 공간이 구축되었기 때문에 빠져나온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러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인생의 구덩이에서 빼내는 것은 가족과 교회를 비롯하여 주변의 적극적인 협력이 없으면 어렵다. 이만희가 죽으면 많은 사람이 이탈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지만, 이 역시 우리의 기대일뿐일 가능성이 크다.
5. 대학생 선교단체에도 잠입한 신천지
대학생 선교단체인 ‘CCC’에도 42명이 위장 투입이 있었다고 증언하였다. 이보다 더한 일도 하는 집단인 만큼 이 역시 예상된 사항이지만, 이번 증언으로 정확한 숫자까지 확인이 되었다. 교회에 잠입하여 성도들을 미혹하는 단체로서, 사람들을 미혹할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집단이기에 이상하지도 않은 증언이다. 더하여 주목할만한 또 하나의 증언은 그동안 꾸준히 주장은 있었지만 확인이 되지 않았던 ‘빛의군사훈련’ 이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건이다. 이것이 이번 증언으로 확인이 되었다.
신천지는 기독교적으로 비성경적, 비기독교적 이단 및 사이비 집단으로 규정되었는데, 금 번 증언으로 반사회적, 반국가적, 비도덕적인 거짓과 속임으로 꽉 찬 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집단이다. 우한 폐렴 감염과 관련하여 교회의 상황이 편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러나 신천지를 비롯하여 이단에 의해 교회의 아픔이 없도록 더욱 힘을 다하여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뿌리째 없어지도록 모든 교회가 힘을 합쳐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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