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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본부 임원단 초청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오종영   기사입력  2020/10/06 [15:01]
▲ 국민일보와 복음의 전함이 공동주최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국성시화운동본부 임원단 초청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설명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국민일보와 한성협, 올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전국에서 버스와 택시에 복음광고 싣고 48개 주요도시에서 언택트 전도캠페인 펼친다. 

25일(금), 오전 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국민일보와 복음의 전함 공동으로 설명회 가져 

 

국민일보사와 복음의 전함이 공동주최한 한국성시화운동본부 임원단 초청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설명회’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소재한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를 비롯한 전국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각 지역 성시화본부 임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한성협에서 약 5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서울 송파성시화본부 사무총장 송요한 목사의 사회로 박재신 목사(전북성시화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박명용 장로(서기)의 성경봉독(히브리서 1:1-2절) 후 채영남 목사(한성협 대표회장)가 ‘하나님의 선물 미디어’라는 제목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의 선물인 미디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도시에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종승 목사(상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미디어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국민일보 박상원 종교기획부장의 사회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정진영 종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괄적차별금지법도 난리고 코로나도 난리가 아니다. 국민일보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시리즈로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며“‘복음의 전함’의 사역과 기발한 아이디어, 열정이 큰 믿음을 확산시켰다는 생각을 갖고 국민일보가 이 운동에 앞장서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인사했다.

 

오종영 목사(대전성시화본부 상임회장, 사무총장)는 “소중한 행사를 대전에서 갖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국민일보와 복음의 전함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도와 성시화운동에 대한 방향과 실천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이뤄질 수 있기를 소망하며 채영남 목사님과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님을 비롯한 한성협, 복음의 전함, 국민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복음의 전함이 준비한 영상시청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복음의 전함을 통한 전도운동, 성시화운동에 대한 소개와 도전의 시간도 마련했다.

 

복음의 전함은 미국, 영국, 브라질, 남아공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복음광고와 전도운동, 한국사회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복음전도의 사역을 소개했다. 복음의 전함은 그동안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복음의 전함 사역을 감당해 왔고, 전국적인 복음광고와 전도사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복음의 전함은 비영리 선교단체로서 14명의 직원들이 하나님의 비전과 사역을 담아 나르며 하루에도 200여개의 보고 듣는 광고를 들을 수 있도록 사역을 펼치고 있다.

 

고정민 이사장은 설명회를 시작하면서 “광고의 가장 큰 힘은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광고를 접하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광고계에서 15년을 일 해오면서 “미디어를 통해서 예수님을 전하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면서 눈에 보이는 열매와 결실을 많이 주셨다”며 “5대양 6대주에 복음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에서 8주간 실시했고, 태국, 남아공을 마지막으로 마쳤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뒤집혀 있는 환경에서도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을 중심으로 복음의 물결을 일으킬 준비를 완료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동성애가 활발한 브라질 현지인들과 함께 2000명 가까이 거리에 나와서 영적인 파고를, 영적인 물결을 일으키는 현장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이사장은 평촌의 새중앙교회를 섬기면서 대한민국에서 교회에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이 일들을 펼치고 있다. 이 일을 통해 부산, 광주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호주에 복음광고를 세우게 된다. 그래서 부산과 광주에서 이 일을 감당했다.

 

고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멈춰있다. 지금은 선교나 전도는 못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계획을 세워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한 후 영상을 통해 복음의 전함 사역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지난 120년의 역사를 통해 복음의 명령 따라 한국교회를 세웠으나 코로나19는 한국교회를 멈춰 서게 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 세상이 향후 지속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이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1분 1초도 멈추지 않고 해야 할 일은 복음전도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운동을 펼치게 된다. 버스와 인터넷 홈피를 통해 지역교회로 연결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한다. 그리하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복음전도의 멈춤을 해결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오직 복음만을 전하며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이 일을 위해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하게 된다.

 

이번 사역은 언텍트 시대에 광고와 온라인 전도플랫폼이 연결된 비대면 전도 캠페인으로 전국지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음화 캠페인으로 회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복음의 전함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에 가장 좋은 광고방법은 버스광고가 가장 효용성이 크다. 즉 광고로 전도하고 교회로 인도하는데 전국 10대 권역에 2천여 대의 버스와 택시에 복음광고를 실어 비 기독교인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그리고 빌리그레이험 온라인 전도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맺고 10주간 전문 훈련된 26명의 훈련받은 선교사님들과의 코치를 통해 양육을 받게 된다. 최근 한국교회에 기도의 열풍을 몰고 있는 다니엘 기도회도 캠페인에 함께한다. 빌리그레이엄 전도플랫폼에는 세계적으로 8천여만 명의 접촉했고 1,400만 명의 결신자를 낸 바 있다(2011-2019년).

 

이번 설명회에 따르면 복음의 전함은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었다. 서울경기 1개권역, 지방 9개 권역으로 나눠 버스와 택시 각 100대씩 총 2000여대를 동원해 복음광고를 펼치게 된다.

 

지방권역은 춘천, 대전, 청주, 전주,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제주지역으로 나눴다. 서울경기권역도 의정부, 고양, 김포, 부천, 인천, 광명, 안양, 군포, 수원, 성남, 하남, 남양주, 구리 등으로 구분했다.

 

권역별 매체 예상운영비는 버스나 택시 대당 100만원(서울 경기권)과 80만원(지방권)이다. 토탈 서울·경기권은 2000대 20억이 필요하고, 지방은 16억이 필요하다. 힘들고 어렵고, 두려운 시기이지만 우리를 놀라게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복음광고 캠페인에는 한국의 유명 인사들이 무보수 모델로 섬기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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