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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성경 골든벨 대회 성료, 노은서·노은호 남매 나란히 골든벨 울려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개최
 
이승주   기사입력  2020/09/27 [17:36]
▲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회장 박노민 장로)는 9월 26일 대전 선교교회(담임목사 백기남)에서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유·초등부에서 노은호 학생(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구봉초 6년)과 중·고등부는 노은서 학생(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봉우중 2년)이 최종승자가 되어 남매가 나란히 골든벨을 울렸다. 사진은 중등부 골든벨 수상자 노은서 학생 시상식 모습.     © 이승주 기자
▲ 유총등부 골든벨 수상자 노은호 학생.     © 이승주 기자

 

교회학교, 남부연회 비전교회돕기 지원금 400만원 전달

남매 팀 강세 ‘노은호/노은서 남매’, ‘전재훈/전민경 남매’, ‘길아영/길태우’ 남매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회장 박노민 장로)는 9월 26일 대전 선교교회(담임목사 백기남)에서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유·초등부에서 노은호 학생(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구봉초 6년)과 중·고등부는 노은서 학생(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봉우중 2년)이 최종승자가 되어 남매가 나란히 골든벨을 울렸다. 

 

유·초등부 1등 노은호(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구봉초등학교 6년), 2등 전재훈(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구봉초등학교 4년), 3등 전민경(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대정초등학교 6년) 학생으로 한소망교회가 싹쓸이 했다.

 

중·고등부 1등 노은서(대전남지방 한소망교회, 봉우중학교 2년), 2등 길아영(대전서남지방 사랑의교회, 느리울중학교 1년), 길태우(대전서남지방 사랑의교회, 동방고등학교 2년) 학생이 차지했다.

 

남부연회 성경골든벨 대회는 총 50문항의 문제를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전원을 대상으로 35번 문제까지 동시에 진행해 다 득점자 순으로 각 부 20명 내외로 선발해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부터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매 문제마다 탈락자를 자리를 이동시켜 최종 승자가 남을 때까지 문제를 추가해 최종 1인을 가렸다.  

 

유·초등부는 노은호 학생과 전재훈 학생이 최종 2인이 남아 59번 문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노은호 학생이 골든벨의 영예를 않았다. 이들은 한소망교회 노만호 목사의 지도하에 해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중·고등부에서는 노은서 학생이 여유 있게 길아영 학생을 누르고 50번 문항을 맞추면서 골든벨을 울렸다. 노은서 학생을 46번 문제부터 혼자 풀면서 여유있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뽑냈다.

 

각 부별로 1등을 차지한 학생은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2등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3등 상장과 장학금 20만원, 장려상은 4등부터 20등까지 각각 상장과 장학금 5만원씩을 전달했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전국연합회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이 별도로 지급됐다. 

 

▲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박노민 장로는 성경골든벨 대회에 앞서 임원회비와 긴축운영을 통해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에게 비전교회돕기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 이승주 기자
▲ 성경골든벨 대회 대회장 박노민 장로.     © 이승주 기자

 

이날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 회장 박노민 장로는 성경골든벨 대회에 앞서 임원회비와 긴축운영을 통해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에게 비전교회돕기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라는 지구촌 대재앙 앞에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소를 대전 선교교회로 옮기면서 60여명의 유·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교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회학교’라는 슬로건으로 남부연회 교회학교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박노민 장로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가운데도 20일 작정기도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성경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양했다.

 

이날 성경골든벨 대회에 앞서 준비위원장 임광순 장로(가양교회)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어 서지방 김재욱 장로의 기도 후 대전선교교회 백기남 목사가 성경 에스겔서 37장 1~6절 본문으로 ‘너희가 살아 나리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은 축도에 앞서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란속에 다음세대인 자녀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라며 “우리는 구약의 쉐마에 기초한 이스라엘 가정의 자녀 교육에 주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 감독은 “유대인 부모들의 토라와 쉐마 교육에 기초한 하나님 중심의 철저한 신앙교육은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행한 부모들의 헌신과 열정이 차지한다”라며 “우리는 쉐마를 통해 수평지상명령을 이루도록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헌신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최병철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대회는 취소됐는데 남부연회에서 성경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오늘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 골든벨 대회의 목적은 성경을 가까이 하며 읽는 습관을 갖게하고 이해가 어렵더라도 성경을 완독하는데 있다”라며 “성경 골든벨 대회를 위해 공부한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노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교회학교는 개점 후 휴업상태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 뿔뿔이 헤어졌지만 성경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라며 “성경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소중한 보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경 66권을 적어도 한번 이상 읽자는데 취지가 있다”라며 “성경말씀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영적무장과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 여러분의 인생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골든벨을 울린 중등부 노은서 학생은 “너무 기쁘다.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사모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유초등부 최종승자 가리는 모습으로 왼쪽이 골든벨 수상자 노은호 학생.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에서 학보모 및 선생님들이 2층에서 지켜보고 있다.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중고등부 예선전 모습.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예선전 모습.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예선전 모습.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최종1인 노은서 학생 모습.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골든벨 수상자 노은서 학생(가운데).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사회보는 준비위원장 임광순 장로.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기도하는 김재욱 장로.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설교하는 백기남 목사.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대회장 박노민 장로.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에서 축사하는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최병철 장로.     © 이승주 기자
▲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 총무 윤주황 장로.     © 이승주 기자
▲ 임제택 남부연회 감독.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유초등부 2위 전재훈 학생.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유초등부 3위 전민경 학생.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2위 길아영 학생.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중고등부 3위 길태우 학생.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대회장 박노민 장로(왼쪽), 준비위원장 임광순 장로.     © 이승주 기자
▲ ‘제12회 남부연회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경 골든벨 대회’단체모습.     © 이승주 기자
▲ 대전선교교회.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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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7 [17:3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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