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노회 노회장 김원형 목사는 "우리 총회 헌법 어디에 근거한 것이며 누구를 위한 것이냐?, 납득할 수 없는 절차로 순천노회를 분열시킨 잘못은 반드시 바로잡자"라며 "제104회 총회 감사부의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와 총회 임원회의 특별감사를 요청하며 제105회기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의 면담을 정중히 앙망한다"고 말했다. ©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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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순천노회 노회장 김원형 목사는 21일 오전 제105회 총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새에덴교회에서 '제104회 총회 감사부의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와 총회 임원회의 특별감사 요청과 소강석 목사의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노회 노회장 김원형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순천노회와 순천순동교회 사태는 순천순동교회 박 모 장로가 절차를 무시한 채 올린 서류를 총회임원회가 처리하면서 시작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원형 목사는 "총회 화해중재위원회는 순동교회 박 모 장로 측 소수의 사람들이 불법으로 노회 안에 비대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도해 노회를 분열 시켰고 총회 임원회는 아무런 절차도 없이 순천노회 임원회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총회 임원회는 불법으로 만든 비대위를 승인해주고 그들이 임시회를 열어 결의한 노회조직과 총대 파송, 직인과 계인 변경 인준, 심지어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의 부당한 지시를 노회 임원회가 거부했다고 징계하라며 재판국 구성까지 인준해 줬다"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위 사항들이 우리 총회 헌법 어디에 근거한 것이며 누구를 위한 것이냐?, 납득할 수 없는 절차로 순천노회를 분열시킨 잘못은 반드시 바로잡자"라며 "제104회 총회 감사부의 총회 화해중재위원회와 총회 임원회의 특별감사를 요청하며 제105회기 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의 면담을 정중히 앙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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