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보도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코로나19 교회회복 7대책
김두현 목사(21C목회연구소장)
 
오종영   기사입력  2020/09/10 [15:52]

 

▲ 김두현 소장이 제3회 성시화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 ‘제3회 성시화 포럼’이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러나 포럼 후 영상으로 시청하셨던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해 주셨고 관련자료를 요청해 오셨습니다. 

이에 김두현 목사가 포럼에서 발제했던 내용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연재한 내용입니다. 다음호에서는 세 번째 발제자인 이상화 목사의 강의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은 대한민국에도 충격을 주었고 많은 인명 희생과 경제 대란, 사회 변혁, 삶의 방식의 급격한 변화를 몰고 왔다. 그러나 충격 중의 충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COVID-19과 유사한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과 급속하게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이겨낼 백신 계발이나 특효 신약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과 최대의 문제는 지구의 자연환경 파괴와 인간의 메커니즘 타락과 붕괴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정부이든 국민이든 획기적 대책이 없는 것이다. 특히 한국교회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모든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바뀌었다. 교회관, 목회환경, 믿음의 질, 사회흐름, 대중 의식이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변했고 한국교회는 대응이나 대책을 세우기 전에 대형교회의 판단에 의존하여 초기에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 지금은 교회 풀뿌리까지 충격을 받는 위기에 있다.

 

한국교회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깊은 자성과 회개, 철저한 성경중심의 믿음, 현장의 복원과 교회 회복에 모든 열정과 희생 감수를 해야 할 엄중한 시기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의 목사들은 아직도 전혀 위기의식이 없고 처절한 자기희생과 상징적 순교각오의 정신이 아닌 코로나 이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버려야 한다.

 

지금은 목사와 장로는 물론 모든 한국교회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주님처럼 기도할 때이다(눅22:44). 그리고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깨닫고 자신의 믿음은 물론 기반이 견고한 교회, 기본에 충실한 목회, 성숙하고 성화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자신과 과거를 탈피하고, 비전과 미래에 가치를 두고, 희망과 용기로 교회를 일으키는 처치 플랜팅church planting을 모든 교회들이 선제적 대비를 통해 모멘텀과 플렛폼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분명하게 인식해야할 것 3가지 통찰력은 무엇인가? 

 

첫째, 코로나에 대한 성경적 이해이다. 

코로나사태 이후 한국교회는 코로나에 대한 정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텍스트로 제시하지 않았다. 성경의 깊이와 관찰, 말씀의 신학적 체계, 강력한 실천과 경험의 현장을 지키는데 안일, 방임, 냉담, 방치로 초기 대응 실패가 되었다. 

 

둘째, 변화시기의 골든타임 설정이다. 

2020년 한국교회는 135년 역사에서 가장 충격의 블랙홀이 될 것이다. 코로나 중력은 어떤 것도 빠져나올 수 없는 빨아들이는 입구의 힘이 되어 한국교회를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화이트홀이 되는 골든타임을 강력하게 드라이브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에서 블랙홀보다 더 강력한 힘의 출구를 만들어 폭발을 일으키는 화이트홀은 마치 사도행전 2장과 같은 강한 빛과 성령의 역사이다. 앞으로 5개월 코로나 종식과 5대 회복(예배, 믿음, 가정, 교회, 나라)을 위하여 새벽이든 밤이든 기도의 불을 밝혀 어둠과 흑암과 악의 세력, 사탄을 이겨내는 출구를 만드는 처치 플랜팅, Acts29를 론칭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셋째, 원칙중심의 메시지와 리더십 고취이다. 

한국교회의 토양은 실리주의, 실용주의, 상대주의로 명확성, 일관성, 확신성이 미약한 것이 코로나 사태에서 교회가 셧다운 되었다. 이제는 개별적이며 산발적 메시지가 아닌 일치, 원칙 메시지로 통일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공로, 성공, 명분을 버리고 진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에 영적 리더가 없는 비극을 우리는 깊이 느끼고 각성해야 한다. 교회의 무지와 자기주장, 품격 저하와 신앙의 영역 축소, 사역의 질과 섬김의 과정 약화, 교회 경험과 영향력 결핍을 속도 있게 변혁하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지금 한국교회는 어떤 특별하고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한국교회의 현주소와 미래를 위하여 교회의 가치와 비전을 어디에 두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다함께 고군분투하여 반드시 교회 세움을 이루는 전환기를 위한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며 먼저 본을 보이는 목사와 장로가 되어야한다. 

 

1. 반달리즘vandalism 

교회를 향한 사회의 이탈적 문화 반달리즘 즉 파괴행위를 3-4개월 동안 한국교회가 겪으며 교회에 대한 정부 정책의 심각성을 경계해야 한다. 고유한 교회라는 신앙의 자유와 예배, 신앙인의 집회의 의무가 있음에도 교회의 조직, 질서, 관계를 와해하거나 무너뜨리는 행위가 지나치게 코로나로 인해 탈법적으로 발생했다. 그것은 마치 국가 무신론주의 캠페인, 종교반대 캠페인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고 마치 신천지와 유흥업소와 같은 프레임으로 한국교회를 몰고 갔다. 앞으로 한국정부와 사회는 교회를 함께 가야할 파트너가 아닌 이탈자로 낙인을 찍은 것에 아픔을 느끼며 강력한 시정을 권고한다.

 

유독 교회는 정부로부터 철저하게 7대 수칙을 지켜야만 하고 관계자들의 감시를 받고, 교회 예배와 집회에 대한 전화와 문자, 방문에 의한 위협, 언론과 여론의 융단폭격이 하루도 쉼 없이 그동안 수천 번 의도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교회는 사상전 앞에 모두가 항복을 했다. 이것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한국교회는 공격 제1 목표가 되어 중대한 사건이 일어날 때 함정에 빠뜨리고 한국교회는 내부적으로 이완을 겪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한국교회는 점차적으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교회는 부패, 범죄, 사악, 불의, 정치 그룹도 아닌데 공격 대상된 원인은 그동안 교회의 일치, 연합, 공조에 이득 세력들이 기득권을 행세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아직도 국가의 체제에 무조건 동조하며 한국교회를 부정하고 비판하는 내부자들의 침투를 막아내거나 뿌리 뽑지 않은 결과이다.

 

지금도 한국교회 안에 활동하는 반달리즘 추종자 그룹인 방송, 언론, 교단, 단체와 기관, 이단과 안티, 신학교, 소수의 종교 지식인의 이데올로기를 깨뜨리는데 한국교회는 연합해야 한다. 이 땅에 교회가 없으면 하나님의 구원도 없다. 

 

2. 문 닫음

코로나가 한국교회에 준 최대 악영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다는 대책으로 교회에 대한 정부의 lockdown제재, 봉쇄, 폐쇄에 유독 교회를 지목하여 전체 국민들에게 교회의 부정적 시각과 불안이 노출되면서 한국교회의 대책은 대형교회에서 소형교회까지 대부분의 모든 교회들이 shut down되버린 상황이 되었다. 예배, 모임, 사역, 전도,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멈춰버린 상태가 셧다운이다. 이렇게 된 3가지 원인은 기독교에 컨트롤 타워도 없었고, 코로나 대비 매뉴얼도 없었고, 방향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메시지도 없었기에 방황하며 혼란을 겪으며 교회 중단 사태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한국교회에 밀어닥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심각한 위기는 계속될 것이다. 그동안 목회환경을 말할 때 그래도 희박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제는 도저히 목회환경 파괴로부터 다시 교회세움 시대를 기대한다는 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멈춰버린 목회의 문을 다시 활짝 열려면 코로나 이전의 2-3배 처절한 변화와 처치 플랜팅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 

 

▲ 김두현 소장이 제3회 성시화포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

 

3. 소수집단minority 

코로나 이전 한국교회는 포지셔닝에서 그렇게 마이러니티가 아니었다. 청와대, 정부, 국회, 사법,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공격할 때 한국교회는 저항이나 반발도 하지 못하고, 목사들의 공개적 반항도 없이 무자비하게 당하기만 하다가 지금은 아무리 교회가 메시지를 내도 그들은 냉담을 넘어 더 공격, 비판, 분노와 맹비난까지 하며 마치 한국교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청와대, 여권, 지자체 단체장, 교육감, 경찰, 사법부에 이르기까지 막무가내 대응일변도를 보면 이제 한국교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완전히 마이너리티가 되어 소수로서 목소리도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미래는 참담할 정도로 한국교회는 소외되고 네트워크가 마비되고 목회와 전도 환경이 매몰되는 악순환이 빠른 시일 내에 가속화될 것이 뻔하다.

 

소수집단에서 중심집단으로 변혁을 이루려면 목사는 물론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세속화 신앙이나 자기 우월주의, 교만을 버리는 과감한 결단이 가급적 신속하게 일어나 현장 회복과 새벽이나 밤기도회를 통해 우리들의 믿음을 근본적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 그리고 영적 공황 상태가 되어 규칙도 없고, 제한점도 없고, 질서도 없는 혼돈 상태를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교회를 다니는 대다수 사람들의 믿음이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 가면 갈수록 한국교회는 고립, 이탈, 분열 그룹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상실하게 된다. 

 

4. 뒤죽박죽 

코로나로 인하여 거꾸로, 곤두박이는, 뒤집힌, 혼란한, 뒤죽박죽의 세계이지만 한국교회는 초기 대응에서 실제적 문제 접근 방식 혹은 미래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너무 안일하고 개인 중심의 사유적 주장에 빠져 코로나 전의 태도와 전혀 다르지 않는 이념, 사상, 의식을 참 안타까운 모습으로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목사들의 팩트를 그대로 보고 관찰 분석하면 답이 나오는데 왜 그리도 교회를 보는 관점과 비전이 분명하지 않고, 대다수 목사들이 잘못 판단하거나 아직도 복원력 에너지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영적 리더십을 보면 한국교회의 내일이 큰 걱정이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는 점진적 처치 플랜팅이 필요하다. 몇 주, 몇 달에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는다. 업사이드다운 현상은 질서 회복을 위한 교회본질, 예배관, 공동체, 네트워크까지 다시 플랜팅 해야 한다.

 

가상 온라인 주일예배, 멀티 사이트 교회로의 전환, 대체 헌금방법 개발, 교회 밖의 기도회와 가정 모임, 인문학적 교육과 미디어 사역 콘텐츠 개발 등, 시대에 따라 필요성은 있겠지만 우선순위는 공예배와 공교회, 현장 실존과 믿음 기반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5. 용감함 

코로나 사태는 한국교회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으로 콘트롤 타워도 없는 미숙함으로 대처하다가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이다. 기독교 역사 135년은 전염병 정도와 비교할 수 없는 처참함의 전쟁, 식민지, 공산주의의 테러, 혁명, 이단과 사이비 종교의 공격에 오직 교회,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싸워온 두려움을 모르는 교회에 의해 오늘까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총체적으로 다시 교회를 세우는 각오와 결단을 통해 제2의 처치 플랜팅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는 모든 교단들이 교회 세움에 올인하고 연합하며 서로 네트워크 해야 한다. 지금은 교회 세움의 용기가 필요하다. 비겁하고 타협하고 안일하게 처신하는 교회는 불과 5-6개월 이후 극심한 어려움과 극한 위기에 처해 교회 유지는 물론 생존에 큰 위협을 느끼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6. 반전reversal 

우리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한국교회는 암울함과 어둠 가운데 있지만 역시 기회이다. 그래서 반전 기법들이 요구된다. 코로나로 인한 영적 분위기 저하, 가상예배와 개인적 예배에서 교회와 현장으로 돌아와 예배. 교회, 믿음 회복을 위한 반전과 역전이 필요하다.

 

락다운에서 교회로 돌아오도록 다시 회복을 선언하고 한국교회는 다시 일어서도록 모든 교회가 연합, 일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교회를 넘어 네트워크 교회가 되는데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 되는 경험보다 더 무서운 교육은 없다.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충격적 경험을 했다. 교회가 중요하고 예배가 소중한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목사들은 침묵 속에서 많은 깨달음과 겸손을 배웠고, 성도들 자신도 믿음의 한계에 부닥칠 때 형편없음을 몸소 느꼈다. 수동적 믿음에서 능동적 태도로 일어서지 않고 그대로 있다가는 모든 것이 파괴된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직도 약 50%의 교회들은 목회의 집중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일예배 만 드릴 뿐 다른 사역들은 손을 놓고 있다. 예배 회복은 물론 사역 회복을 위하여 기도회부터 시작하여 영적 에너지를 불붙게 하는 것과 핵심적인 메시지를 심도 있게 전하면 반전의 기회는 곧 오게 될 것이다.

  

7. 진원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교회 세움을 실시할 수 있는 처치 플랜팅의 에피센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 쇼크와 블루를 겪으며 교회가 얼마나 중요하고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경험했다. 아직도 그런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안일, 게으름, 냉담, 방치, 포기를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잘못된 것이다. 우리 교회는 교회 세움의 진원지가 되어야 한다.

 

사도행전의 예루살렘을 바라보면 그 엄청난 고통 속에서 오순절 날을 향하여 120명이 하나 됨으로 오직 기도에 목숨을 걸고 기도하던 모습(행2:1-4)이 바로 에피센터이다. 같이 하나 되서 결국 교회 중심이 된 그런 교회가 지금 필요하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는 교회의 진원지인가? 왜 우리는 D-day회복의 날을 선포하고, 완전 회복의 날을 꿈꾸는가?

 

그러므로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7대책과 전환은 처치 플랜팅 프레임과 프로세스를 탐구하며 좀 더 심도 있게 교회 세움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공급하는 자료이다. 교회를 깊이 있게 관찰하고 공부해서 교회를 모르고 목회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알아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내 교회를 세워라(마16:18). 

/발행인 오종영 목사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9/10 [15:5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하늘문교회 아이자야씩스티원(Isaiah6tyOne) 초청 찬양콘서트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원내중앙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권사 임직예배 / 오세영
“김종진 목사, 한밭제일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 보도1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