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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제105회 총회 임원 임원후보자 윤곽 나왔다.
 
오종영   기사입력  2020/07/10 [13:49]
▲ 제104회 예장합동총회가 충현교회에서 개막된 가운데 155개 노회에서 15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을 주제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7월 첫 주 임원후보 추천을 위한 임시노회 줄 이은 가운데 총회장 후보에 소강석 목사 경기남노회에서 추천 받아 

목사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남태섭 목사 격돌/ 장로부총회장은 송병원 장로와 양성수 장로 양자대결 

 

예장합동교단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임원후보로 나선 총대들이 소속된 노회들이 임시노회를 개최하고 후보추천을 한 결과 대부분의 임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될 총회장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현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이 모두 경선을 거치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으로 배광식 목사와 송병원 장로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혈 입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변수가 생겼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노회에서 후보추천을 받아 양보할 수 없는 선거전에 뛰어들게 됐다. 단독후보로 생각했던 배광식 목사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선거전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장로부총회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초반 판세에는 송병원 장로가 단독후보로 올라 무혈입성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총회선거 3구도에 의거 내년 목사부총회장 후보를 낼 수 있는 서울·서북지역에서 목사부총회장으로 출마할 경우 한 노회에서 두 명의 임원을 낼 수 없다는 총회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양성수 장로가 장로 부총회장 출마를 검토하다 장봉생 목사가 목사 부총회장에 출마한다고 밝혀 뜻을 접었으나 장봉생 목사가 건강상 문제로 불출마 입장을 밝히자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배광식 목사와 송병원 장로로서는 아쉬운 형국을 맞이한 셈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총무도 새로 선출한다. 총무선거전에는 고영기 목사와 김정호 목사가 각 각 노회에서 후보추천을 받고 3년 임기의 총무경선에 나섰다. 예장합동총회는 그동안 총무의 주된 역할이 총회 사무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왔으나 지난 104회 총회에서 사무총장을 신설하면서 총회사무국은 사무총장이 총괄하고 총무는 대외활동에 주력하도록 편제를 바꿈으로 총무는 총회장과 러닝메이트가 돼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부활동에서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실정이다.

 

▲ 예장함동총회는 지난 제104회 총회시 중요한 의제를 가결할 때 전자투표로 회원들의 의견을 묻고 결정하는 선진화된 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끈바 있다.     © 오종영
▲ 충현교회에서 개막한 예장합동 제104총회는 김종준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한바 있다. 총회 중 참석한 총대들이 충현교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총무경선에는 당초 이은철 목사가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은철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채용됨으로 인해 양자 대결로 귀결된 것이다. 총회 임원은 아니지만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선거에도 총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MS이사장 선거에는 조승호 목사와 이성화 목사가 경쟁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총회 임원이나 산하기관장으로 진입하는 장벽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미 기독신문 사장 선거에도 최무룡 장로와 이이복 장로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으로 이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고, 부회록서기도 이종철 목사와 신규식 목사가 노회 추천을 받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서기, 회의록 서기, 회계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부임원이 정임원으로 박수로 추대되기에 이변이 없는 한 김한성 목사와 정계규 목사, 박석만 목사가 직무를 맡아 수고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부서기에는 허은 목사가 단독 출마 예정이다.

 

한편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는 9월 21일(월)-25일(금)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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