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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광주중앙교회에서 제5차 평화통일기도회 가져
7월 5일(주일),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수칙 준수하며 평화통일 향한 염원과 기도 이어가
 
오세영   기사입력  2020/07/10 [13:47]
▲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체계가 강화된 가운데 5일(주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제5차 평화통일기도회 후 한기승 담임목사와 순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더불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일곡중앙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광주광역시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됐던 평화통일기도회의 정상적인 개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참석자 최소화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활동준수 속에 성료 됐다.

 

예장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평화통일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도회는 5월 31일(주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소재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된 기도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기도회이다.

 

이번 기도회는 대회 개최 전까지도 광주광역시의 날선 감시로 인해 기도회의 정상적인 개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광주중앙교회와 한기승 담임목사의 협력 속에 정상적인 기도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5일(주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평화통일기도회는 부위원장 김기성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김유경 장로가 기도한 후 회계 김태영 장로의 성경봉독(에스겔 36:32-38)과 광주중앙교회 부교역자들의 특별찬양 후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광복 주신 하나님 통일도 주시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이래 교회는 항상 나라를 위해 기도해 왔다”면서 “일제시대의 독립운동도 교회가 중심이 돼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고, 광복 후에는 건국의 주인공이 교회였으며, 6.25때에는 부산에서 목사와 장로가 모여 기도할 때 승리를 했다”고 교회의 역할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 시대 우리 민족의 열망은 ‘평화통일’”이라면서 “첫째, 성도는 광복 주신 하나님께 평화통일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둘째, 통일 주신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되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믿고 기도해야하고, 셋째 탈북동포를 도우며 북한에 대해 배워야 하며, 넷째, 북한의 체제를 이해하면서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민족의 역사, 경제, 국방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통일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며 “광복 주신 하나님이 통일도 반드시 주실 것이기에 우리는 평화통일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교단의 중심교회인 이곳 광주중앙교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광복 주신 하나님이 반드시 통일도 주실 것이기에 우리 통일준비위원회가 잘 준비해서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맹연환 목사(북한지원분과위원), 김경환 장로(홍보동원분과 위원장), 이기봉 목사(통일정책분과 위원장)가 특별기도자로 나서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남북 및 북미정상 협력 교류를 위해 ▲북한의 복음화와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를 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통일준비위원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전했고,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대한민국은 1948년 제헌국회 시 이승만 박사가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고 시작합시다’라고 말한 후 이운영 목사가 기도한 후 시작된 나라”라며 “통일준비위원회가 주관한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를 통해 통일되고 번영된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 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와 총회 회계 이영구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정창수 목사는 “한국교회 통일운동을 주도해가는 합동 제104회 통일준비위원회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도운동을 끌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김재호 위원장과 통준위가 이곳 광주중앙교회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갖게 됨을 축하하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당하는 등 남북관계가 좋지 않지만 어려운 정국 하에서도 통준위와 함께 수고함으로 통일의 물꼬를 터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이영구 장로는 “광주중앙교회는 교단의 중심교회”라며 “한기승 목사님은 총회의 큰 인물로 주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는데 이런 목사님과 함께 신앙생활 하는 성도여러분들을 축하하며 평화통일기도회를 이곳에서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축사했다.

 

축사 후에는 북한지원분과 위원장 오종영 목사의 광고와 광주중앙교회가 소속된 전남제일노회 노회장 이종필 목사의 축도로 제5회 평화통일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기도회가 열린 이날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확진자의 증가세로 인해 긴장된 가운데 광주시가 교회의 집합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는 등 많은 교회들이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교회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가운데 새신자 초청 총동원주일 행사를 함으로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아 전체 광주시의 교회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어려움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들의 지혜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광주시는 물론이고 정읍시의 일부 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주일예배를 아예 드리지 못한 교회가 생기는 등 전대미문의 전염병 사태가 교회의 현장예배 마비현상을 가져옴으로 인해 향후 교회들이 전염병 시대를 맞아 성도들의 예배의식 고취와 철저한 교회론에 대한 무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준위는 7월 중 전주와 원주에서의 평화통일기도회를 끝으로 제104회 평화통일기도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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